닐리랄라 다섯번째 발걸음!<금강산도 식후경>첫 번째!

닐리랄라 2013.08.12 18:24





안녕하세요 간만에 찾아온 닐리입니다. 


사실 다른 글들을 통해 자주 찾아오고는 있으나..

 

본업인 닐리랄라로는 자주 찾아뵙지 못하네요..


매일 매일 다짐하는 것 이지만 자주 찾아뵐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은 더운 여름이니 팥빙수 특집을 할까... 말복이니 보양식 특집을 할까...


고민을 하다가 8월~9월 해피로봇 아티스트들 중 많은 아티스트들이 홍대 인근에서 공연을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공연 보고 신나게 노는 것도 중요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잖습니까??


잘 먹어야 그만큼 놀 힘도 생기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여러분에게 몇군데 맛있는 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공연 전 가볍게 혹은 아주 무겁게 먹을만한 몇 군데의 먹거리들!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1. 오자와 



일본인 부부가 운영하는 돈부리 집 입니다. 

개인적으로 점심으로 부타동을 자주 먹으러 가며 

가츠동과 오야코동이 주력 메뉴라고 합니다. 

공연 전 든든한 한끼 식사가 될수 있겠죠?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95-36 

전화번호 : 02-335-5551 



2. 홍익돈까스 





공연전에는 무조건 많이 때려 넣어야한다.

먹는것이 자고로 힘의 근원 만물의 근원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만한 곳이 없습니다. 

엄청난 양의 왕돈까스와 적지않은 양의 올리브볶음우동 

그 외에 각종 세트메뉴와 정식메뉴!! 

여기서 먹고나면 항상 포만감 300% 충전입니다.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95-29 (1층) 

전화번호 : 02-324-1946 



3. 깐자의 봄날 




지방에서 공연보러 상경했는데 점심먹을곳은 마땅하지 않은데 

배는 고픈데 엄니의 청국장은 그리운데 어딜가야할지 모르겠는데 

그냥 아무데가 가긴 싫은데 공연때는 밥심 부리고 싶은데 

럴때 가야하는 곳 깐자의 봄날 입니다. 

기본적으로 밥은 무한리필 (공깃밥이 아닌 주걱과 함께 나오는 양푼밥)

돼지주물럭과 청국장이 아주 일품인 곳입니다. 

돼지주물럭은 고기 다 주워먹고 밥 조금 넣어서 볶아먹어도 맛나답니다?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02-22 (2층)

전화번호 : 02-324-4778 



4. 파스타그라피




 

나 오늘 공연 우리 애인이랑 간다? 혹은 

오늘 썸녀(썸남)과 함께 공연에 간다면? 

밥 또한 분위기를 잡지않을 수 없겠지요? 

그런 분들을 위해 추천합니다. 

테이스티 로드에서도 다녀간 파스타집 

마르게리따 피자가 맛있는 집 

파스타도 장난 없는 집 

오늘 소란 공연보기 전 분위기를 잡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02-10 (1층)

전화번호 : 02-324-9973




자 지금까지 '금강산도 식후경' 첫번째 포스팅이였습니다. 

해피로봇 아티스트 공연에 찾아주시는 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좋은 정보 고급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자 제가 이렇게 좋은 정보 드렸으니까 

공연 보러오실때 꼭 써먹으셔야해요? 


이번주에 소란 콘서트 "21+"가 있고 민트페스타솔루션스쏜애플 출연하시는거 아시죠?? 


제가 드린 고급정보를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좋은 공연들이 이번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준비되어있습니다! 




아직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아래에 공연 소개를 해드릴게요! 

그럼 여러분 공연장에서 뵈요!! 




소란 콘서트 '21+'

일시 : 2013년 8월 15일 목요일 저녁 6시
         2013년 8월 16일 금요일 저녁 8시
         2013년 8월 17일 토요일 저녁 6시
장소 :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
티켓 : 예매 44,000원 현매 50,000원
예매 : 인터파크 http://ticket.interpark.com 1544-1555
주최 : 민트페이퍼, 해피로봇 레코드

주관 : 퍼레이드 




Mint Festa vol. 40 ~ rain forest

일시 : 2013년 8월 18일 일요일 오후 5시
장소 :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
LIVE : 박경환, 솔루션스, 쏜애플, 피터팬 컴플렉스, 흔적
티켓 : 예매 30,000원 현매 35,000원
예매 : 민트샵 http://shop.mintpaper.com



더 자세한 공연정보는 http://www.mintpaper.com

posted by Nilly

HARO! 7월호 스페셜 [ARTIST 개인의 취향]

닐리랄라 2013.07.12 15:23





안녕하세요 닐리 입니다!! 


오늘은 7월 HARO!의 스페셜 코너 "아티스트 개인의 취향"으로 진행됩니다!! 


미리 닐리랄라에서 다녀오기도 했던 곳인 당고집이 개인의 취향에 선정되어 기분이 좋기도 하였습니다! 


또 선정된 곳중 하나인 럭키스트라이크는 조만간 닐리랄라를 통해 소개하려 했던 곳이기도 하구요.


럭키스트라이크는 조만간 닐리랄라를 통해 더 자세하게 보여드릴 예정이니 이번에는 럭키스트라이크를 제외한 다른 곳들을 소개하려합니다! 


먼저 다른 곳들을 소개하기전에! 


이미 닐리랄라를 통해 소개되었던 당고집을 살펴보는 건 어떨까요?!?!


당고집 1편  http://happyrobot.tistory.com/530

당고집 2편 http://happyrobot.tistory.com/533



오늘은 평소의 닐리랄라보다는 조금 가볍게 여러곳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첫번째로 소개드릴 곳은 "THE CUP" 입니다!!





고준희를 닮은 아르바이트 분이 있다는 첩보를 접수하고 제일 먼저 달려갔던 곳이였지만..

 

그 분은 오늘 쉬는 날이였는지.. 안계셨어요 (사심 가득) 


약간은 풀이 죽었지만! 밥을 먹으러 왔으니 먹어야겠죠?? 


원래는 버섯불고기라이스를 맛 볼 예정이였지만 뭔가 색다른 것을 먹어보고 싶고 다양하게 전달하고 싶어서 


한번도 안먹어 본 메뉴를 주문하게 되었어요. 


더 많이 전달하고픈 마음에 또 그레이스킴을 소환하여 1인 1메뉴를 실천하였죠


저희가 고른 메뉴는 닭가슴살에그누들(DIET)과 매운낙지불고기라이스 였습니다. 







네모난 박스 안에 담겨져 나온 음식들은 


흡사 저를 USA에 데려다 놓은 듯 했습니다. 


HEY , TO GO ! 

영화나 미드에서 볼법한 비쥬얼의 박스는 왠지 모르게 저를 뉴요커가 된 기분이 들게 했어요 


작아보이지만 알차게 들은 내용물이라 그런지 양도 적당했고 무엇보다 맛이 일품이였습니다. 


너무 무겁지 않은 점심을 해결하기에는 딱 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진을 찍고 나서 그레이스킴에게 먹자라는 이야기를 하기 무섭게.....






그레이스 킴... 그녀는 푸드 파이터 일까요...?


무서운 속도로 숟가락을 전진시키더군요... 


THE CUP은 실제로 데이브레이크 분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보통 그분들은 테이크아웃을 하셔서 드시고는 하지만 가끔은 맴버 한분이 오셔서 


전체 인원의 점심을 포장하고 계신 것을 종종 목격할 수 있는데요 


여러분도 우연을 가장한 계획으로써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봐도 모른척 해주는 쿨함은 유지해주시구요 ㅋㅋ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402-14번지

전화번호 : 02-323-3203




자 그럼 배도 불렀겠다.. 가볍게 입가심을 하는 시간을 가져 볼까요?? 


다음 발걸음은 저희 사무실 1층에 위치한 CAFE 물고기 였습니다! 







CAFE 물고기는 합정동까페골목의 터줏대감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지금처럼 많은 발길이 닿지 않던 시절에도 묵묵하게 자리를 지키며 다양한 사람들에게 좋은 휴식처가 되주었던 까페입니다.

 

물고기는 다양한 음료 메뉴로도 유명한데요 여름철엔 특히 쉐이크와 스무디의 인기는 최고라고 볼수있죠. 


사실 저는 보기와 달리 단 것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이라... 스무디나 쉐이크는 제가 도전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대동한게 그레이스킴이죠! 그레이스킴에게는 블루베리쉐이크를!!


저는 평소 좋아하는 레몬아이스티를 주문했습니다. 







블루베리 시럽이나 블루베리 가루 같은 것을 넣은게 아니라 진짜 블루베리를 갈아서 나온다구요!! 


블루베리쉐이크는 제가 먹어보질 못해서 그레이스킴에게 코멘트를 부탁했습니다.


블루베리 쉐이크

신선한 블루베리가 가득 들어있는 달달한 블루베리 쉐이크. 

가끔 블루베리 음료라 해놓고 쥐꼬리만큼 들어가 있는 블루베리의 양에 적잖은 분노감을 느끼던 사람에겐 특별히 더 강추. 

달달한 걸 싫어한다면 상큼한 스무디도 있으니 스무디에 도전 해보시길

 

닐리랄라 몇번 따라다니더니 그녀도 먹방 잘하게 되었네요..? 


그녀의 말처럼 정말 블루베리가 가득 들어있다는 것이 저에게도 느껴졌었습니다.


아이스티 또한 적당한 당도를 유지하면서도 레몬의 상큼함을 녹여내어 


매우 상콤발랄한 맛을 내뿜어 주었습니다. 


마치 청년인 제가 소녀가 되는 맛이랄까요? 


그 외에도 다양한 메뉴들로 가득 찬 물고기!! 


사실 이곳은 아티스트들의 인터뷰와 다양한 스텝회의 그리고 아티스트와 A&R의 모임 장소로 


매우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바로 아래층에 있는 까페니까 가까워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가끔은 아티스트분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는 장소이기도 해요~! 



자 그럼 이제 마지막 장소로 넘어가겠습니다.! 


마지막은 아티스트와 직원들 양쪽의 사랑을 듬뿍 받고있는 구멍가게!! 개나리마트 입니다.


사실 마트를 소개하는 것은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지요.. 







작은 공간을 가득채운 각종 과자와 생필품들!! 


늦은 오후 혹은 야근시간 허기진 배를 채우고 목마름을 해결해주는 많은 먹을거리가 있습니다.


저희가 자주 먹는 핫바의 모습도 보이네요 ㅋㅋ


특히 사장님 부부는 항상 웃는 얼굴로 저희를 맞이해주시는 아주 친절하신 분들이에요


사장님 내외 사진을 찍고싶었으나.. 한사코 거절 하는 바람에.. 그냥 가게의 모습만 담을 수 있었습니다.


소소하지만 매우 많은 방문을 하였던 개나리마트!! 혹시라도 이 근처에 오신다면 들려서 껌이라도 한통! ㅋㅋ 




여기까지 아티스트들의 개인의 취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였습니다. 


사실 후보에 오른 많은 곳들이 있었고 다 소개해드리고 싶었지만


그곳들을 다 다니기엔 배가 너무 불렀어요..


하지만 닐리랄라를 통해서도 가끔씩 아티스트 개인의 취향을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HARO! SPECIAL 아티스트 개인의 취향! 여기까지입니다! 



posted by Nilly

닐리랄라 네번째 발걸음!<마포구 합정동-공공장소>

닐리랄라 2013.06.27 17:10




안녕하세요! 매우 오랫만에 돌아왔습니다.. 닐리 입니다!! 


너무 오랫만에 인사드려서 참 죄송하기도 하고.. 그러면서 참 반갑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 동안 바뻤다는 핑계로 이렇게 닐리랄라를 신경쓰지 못해서 마음이 참 어렵네요...


기다려주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다시 한번 정말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정말 제가 소중하게 여기고 아끼는 장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또 한가지 반성의 의미로 이번 탐방은 100% 저의 사비를 털어 진행하였습니다. 


왠지 첫 이미지를 보고 맞추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이번 it place는 바로 "공공장소 - public place" 입니다! 




(보고 듣고 먹고 마시는 '공공장소" 입니라 라는 안내문구는 꼭 저의 생활신조와 비슷한 것 같아 더욱 정감이 갔습니다.) 



합정동 한적한 골목에 위치한 이곳은 스티키몬스터랩(이하 SML) 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SML은 디자인 스튜디오로써 "나이키 , CJ , 대우건설 , 빈폴" 등 다양한 곳과 함께 작업을 하였던 그런 곳입니다! 


또한 자체적으로 만드는 각종 피규어나 제품들은 이미 몇년 전부터 인기를 끌고있었고 저 역시도 굉장한 팬이였습니다.






( 다양한 SML의 제품들을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른편에 저 포스터는?! 지난주 끝난 저희회사 공연 ICON4 입니다!ㅋ) 

( 엄청 가지고 싶은데... 품절이라뇨...... )

( 이건 아예 팔지를 않으시다뇨............)





깔끔한 인테리어에 SML 고유의 케릭터들과 포스터로 꾸며져서 처음 오는 사람들도 SML의 매력에 금방 빠져들 것 같았습니다!


벽에 이곳 저곳 달려있는 포스터들은 저의 덕후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또한 사소하게 놓치기 쉬운 부분들과 메뉴등에서 쓰이는 폰트들은 이곳이 SML과 함께하는 장소라는 것을 쉽게 알려주었습니다. 


갤러리까지는 아니여도 한정판 피규어와 각종 SML의 포스터를 볼 수 있는 것도 이곳의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건물 2층에는 SML의 사무실이 있다고도 전해들었습니다. 


사실 이곳의 매력은 SML의 공간이라는 것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보는 즐거움이 있었다면 먹는 즐거움도 있어야겠죠???


사실 이곳은 맛있는 음식들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 이것은 메뉴판의 일부에 불과합니다. )



제가 방문했던 시간은 오후 1:40분경!! 이때는 아직 브런치 메뉴가 준비 될 타임인데요! 


오후 4시까지는 위에 보이시는 이미지의 메뉴들로 주로 구성되고 5시부터는 더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됩니다! 


오늘의 방문때는 평소보다 더 많은 것들을 소개시켜드리고자 사비를 털어 그레이스킴까지 모셔왔습니다. 


항상 혼자 다니다보니까 먹느라고 너무 힘들더라구요... 보기와 달리 양이 많질 않아서요...


어쨌든 말이 길어서 뭐합니까 지금부터 여러분들께 '공공장소'의 대표 메뉴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1번째 타석에 들어서는 선수는 마르게리따 피자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피자로써 토마토소스와 모짜렐라치즈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메뉴인데요 


처음 이 메뉴가 나왔을때 저는 루꼴라도 없고 무언가 빈약해보이는 비쥬얼에 아주 사아아알짝 실망하기도 했습니다. 


그냥 냉동피자랑 뭐가 다를까 하는 생각이 있었지만 입안에 넣는 순간 그런 잡생각은 끝이 났어요 


생각보다 두꺼운 치즈토핑, 그리고 진한 토마토소스의 맛!!! 


첫타석 부터 너무 강한 메뉴를 만난 것은 아니였을까 우려가 될 정도로 인상 깊은 그런 맛 이였습니다..


한조각을 마저 끝내지도 않았을 때 , 두번째 메뉴가 저희의 눈을 사로 잡았습니다. 






이 메뉴의 이름은 진격의 브랙퍼스트.. 가 아닌 공공의 브랙퍼스트 입니다. 


저는 이 메뉴를 마주하면서 대체 왜 이것이 아침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침에 먹으면 심하게 배부를 것 같은 구성.......


평소에 브런치는 양도 적고 왠지 사치라고 생각했는데 


이 메뉴를 마주한 순간에는 그런 생각을 안하게 되었습니다. 


제 기준에서 이것은 최고의 메뉴라고 생각 되더라구요..


평소에 감자튀김을 매우 유난히 엄청 각별히 특별히 특출나게 좋아하는 편인데......


여기서 맛 본 감자튀김은 최근 맛보았던 감자튀김 중에 단연 탑클래스였습니다. 


평소 같으면 여기서 끝났어야 하지만..... 오늘은 간만에 돌아온 기념도 있고 


먹방의 동반자 그레이스킴도 있고 아직 카드에 현금도 남아있겠다 해서 좀 더 도전을 해봤습니다.


지금부터 보여드릴 메뉴는 사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이번 메뉴는 바로 바베큐 치킨 샐러드.. 샐러드라고 하지만 밑에 깔려있는 면 때문에 한끼 식사로써도 충분한 그런 메뉴 입니다. 


'공공장소'만의 특별 소스가 들어가서 굉장히 오묘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자아내는 그런 메뉴였는데요 


요즘 유행하는 파스타샐러드의 맛과는 분명히 차별화 되어있는 '공공장소'만의 특제 메뉴 였습니다. 


담백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이만한 메뉴가 또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은 오늘의 메뉴는 여기서 끝이 나야 합니다.................


하지만 커뮤니케이션의 실수로 인해 한가지의 메뉴가 더 나오게 되었었는데요..


저희는 이미 배가 불러서.. 더이상 무엇을 먹을 수가 없었지만...... 또 다시 환호성을 지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넌 누구냐...... 너가 정말 프렌치 토스트냐?


제가 아는 프렌치토스트는 그냥 식빵에 계란옷 입혀서 후라이팬에 앞 뒤 구운 뒤 설탕을 살살 뿌리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제 눈앞에 이것은 진정 무엇인지...?? 


블루베리와 함께 나온 프렌치 토스트는 배불러도 결국 입속으로 밀어넣게 저를 꼬셨어요 


무서운 꽃빵 같으니라고............ 


그레이스 킴과 저는 대단했습니다.... 그래도 엄청 먹고 또 먹었으니까요







오늘의 it place 탐방은 정말 먹는 것에 충실했던 그런 먹방탐방이였습니다.


먹는 것은 줄이고 좀 더 it place에 집중하고 싶다는 개인적인 다짐은 어디로 가고...?


어쨌든 공공장소는 여러가지 모습에서 it place 임에 틀림없습니다. 


다양한 교류를 하는 디자인 스튜디오의 새로운 시도로써의 공공장소 


누구나 쉽게 들려 쉬어가고 먹고가며 즐길 수 있는 장소로써의 공공장소 


어느 쪽이든 충분히 매력적이고 특별한 장소라고 생각 됩니다. 


합정동 조용한 골목 구석에 위치한 공공장소! 


이번 여름 데이트의 장소로 (제발 그러지마요) 또는 친구와의 만남의 장소로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마지막으로 최근 MTV와 SML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MTV UNDERDOG 영상을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이 영상의 음악은 저희 회사의 퓨쳐팝 밴드 'THE SOLUTIONS" 가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좋은 여름 되시길 바라면서 저는 꼭 다음주에 다른 장소와 함께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닐리 였습니다!



p.s: 댓글로 여러분의 it place를 추천해주세요!!!! 



MTV UNDERDOG from fla on Vimeo.



posted by Nilly

닐리랄라 세번째 발걸음!<마포구 상수동-제비다방x취한제비>

닐리랄라 2013.05.24 15:58



- 상수동 길모퉁이에 우뚝 선 문화 놀이터 "제비다방"




안녕하세요 닐리 입니다~! 

작년부터 제가 자주 들려 오던 장소들이 있습니다. 

"너 거기 가봤냐"

"요즘 거기 정말 좋다더라"

"거기에 안가보고 너가 좋은 곳 찾아다닌 다는 말 할 수 있냐"

등등 많은 지인들이 제게 추천하는 곳들이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굉장히 까다롭고 센서티브 한 남자라서 

다른 사람들의 말은 귓등으로도 안듣습니다. 

제가 직접 가봐야 이제서야 아 여기가 기깔 나는구나 하고 탄성을 지르고는 하죠 

그래서 다녀왔습니다. 

작년부터 한창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고공행진 중인 제비 

제비다방 (낮) x 취한제비 (밤) 을 말입니다. 

오늘은 글은 짧게, 하지만 사진은 많이 보여드리는 그런 포스팅을 해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ㅋㅋ







왠지 모르게 저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궁서체의 간판이 

입장부터 기분을 들뜨게 하였습니다. 

아마 밤이 되면 저 손잡이를 오른쪽으로 당겨서 

상호명을 "취한제비"로 바꾸는 듯 보였는데요 

굉장히 재미있으면서도 센스있는 아이디어 같았습니다. 

당겨보고 싶었지만 실례일까봐 물어보지도 못했네요




제비다방 1층의 전경 저 가운데 구멍은 지하까지 뻥 뚤렸어요 



구멍에서 바라 본 지하 무대의 전경 



구멍에서 바라 본 객석과 테이블 



향수를 자극하는 출근카드 ㅋㅋ 시티알 직원분들 껀가요 아니면 제비다방 손님들??



입구에 놓여진 풍금 그리고 각종 플라이어들 저기에 우리의 권순관 님이 계시네요?!



지하로 내려가는 길목에 있는 목발. 이것은 술취한 사람들을 위한 것 일까요? 



계단에서 바라 본 지하의 전경 



역시나 계단에서 바라 본 지하의 전경 



무대에서 바라 본 지하의 전경 


지금까지 제비다방의 모습을 살펴 보았는데요 

여기서 잠깐 제비다방의 오피셜 설명을 한번 볼까요??


지난 2012년 4월, 상수동에 문을 연 ‘제비다방’은 문화지형연구소 씨티알에서 운영하던 레몬쌀롱을 옮겨

 새롭게 문을 연 곳으로 누구나 손쉽게 문화 예술을 나누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입니다.

2005년부터 운영해오던 레몬쌀롱을 바탕으로 

좀 더 개방적이고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젝트의 진행을 위해 인근 상수동으로 그 자리를 확장했습니다.

 

낮에는 값싸고 질 좋은 커피와 함께 아늑하게 쉬거나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저녁에는‘취한제비’라는 이름으로 술잔을 기울이며 누구나 함께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안식처로 탈바꿈합니다.

‘제비다방’의 인테리어는 씨티알 폼 건축 스튜디오에서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기존의 정형화된 술집이나 까페와 달리 

공연과 전시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새로운 놀이 공간이자 문화 공간입니다. 

지하1층, 지상1층에 위치한 ‘제비다방’은 같은 건물 2층 3층에 위치한 씨티알의 문화 지형 테스트 사이트로서, 

커피와 술을 파는 단순한 상업장소가 아니라 씨티알에서 기획하는 다양한 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선보이는 일종의 전시장이자 공연장이며 놀이터입니다.

 

‘제비다방’의 이름은 시인이자 소설가이며 건축가이기도 한, 작가 이상이 당대의 예술가들과 

술잔을 기울이고 커피를 마시며 교류하던그 ‘제비다방’에서 빌려왔습니다. 

매주 주말마다 기부형식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향후 상설 전시와 특별 전시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제비다방은 그냥 까페나 술집의 형태를 취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알리고 손쉽게 접할 수 있게 해주는 하나의 복합문화공간이자 

다양한 사람들이 편하게 교류 할 수 있는 만남의 장소 입니다. 

또한 매주 목금토일 다양한 아티스트의 공연을 볼 수 있는 공연장 이기도 합니다. 



7월까지 꽉 차 있는 공연 스케쥴


관객이 자유롭게 공연비를 지불 할 수 있게 해주는 모금함 





작은 규모의 무대이지만 아기자기 하면서도 센스있는 

따로 공연비를 받는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내고싶은 만큼 

기부 형식의 공연을 하고 있다는 것 또한 매력적이였습니다. 

포스팅을 기획 하면서 이 무대에서 펼쳐진 다양한 공연 영상을 보았는데 

꼭 공연때 현장에 방문하여 보고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작은 규모의 무대지만 오히려 그것이 매력이라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오밀조밀하게 모여서 즐겁게 연주하는 아티스트들을 보고 있자니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정말 꼭 가봐야겠어요. 





사실 이곳의 매력은 무대 뿐만이 아니였어요 

개인적으로 부루마블 덕후인 저를 흔들리게 하는 대형 부르마블을 비롯한 다양한 보드게임들..

친구들과 같이 방문하여 여유롭게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연인이 있다면 같이 가서 부루마블하다 서울 걸려서 싸워라.





아방가르드 한 작품들도 군데군데 놓여져있어서 므흣함을 자아냈습니다. 

중간중간 전시 아닌 전시처럼 작품들이 자리잡고 있더라구요. 



매우 푹신해보이는 쇼파. 다음번에 간다면 저는 저기 앉을 생각이에요 ㅋㅋ 



그리고 사방을 가득채운 만화책 들과 다양한 책들 그리고 이월호 잡지들! 

혼자 이곳에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하러 가더라도 

짬짬히 지루함을 견디게 해 줄 다양한 것들이 사방에 널려있기도 했습니다. 

오른쪽 중간에 있는 h2라는 만화는 저의 청춘과도 같은 그런 만화입니다..ㅋ



오늘은 먹을 것을 배제하고 포스팅을 하기로 마음 먹었지만 

그래도 기왕 여기까지 온 거 저번에 왔을 때 먹고싶었던 것 딱 하나만 시켜보기로 했습니다. 



어릴 적 어머니 혹은 할머니가 구워주시던 그 풍미의 가래떡일까요? 

흰떡 덕후인 저에게 맞춤 메뉴여서 더욱 더 먹고싶은 마음이 가득 했는데요..

그럼 제가 한번 먹어봐야죠.. 





생선구이를 연상시키는 비쥬얼의 가래떡 

왠지 어디선가 본 듯한 비주얼이죠...? 

아아 이상해 얼마전에 떡을 먹었던 것 같기...

http://happyrobot.tistory.com/530


뜨끈뜨끈하고 쫄깃하게 잘 구워진 가래떡을 보고 있자니 

저도 모르게 군침이 절로 흘렀습니다. 

같이 나온 꿀과 간장을 입맛에 따라 골라서 찍어 먹으면 되는 그런 메뉴 입니다. 

맛은 당연히 가래떡 맛이구요. 

와 이거 죽이게 맛있다 이런건 아니지만 

그래도 추억을 떠오르게 하며 든든함을 채워주는 메뉴이니까 

간식으로 드시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닐리가 직접 체험한 제비다방의 후기 였습니다. 

제가 다녀온 제비다방은 일단 잇플레이스로써 자격이 충분한 그런 공간이였습니다. 

다양한 문화를 채워가는 공간으로써 

휴식을 하고 새로운 활력소를 얻는 공간으로써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놀 수 있는 공간으로써 

제비다방은 충분히 매력적이고 따스한 곳 이라고 느껴졌어요. 

큰 공간은 아니였지만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쓰고 만들어 놓은 공간이였던 제비다방 

주말을 이용해 공연을 보러 꼭 다시 갈 생각입니다. 


이번 주말 혹은 다음 주 한가로운 평일 

제비다방에서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하는 것 어떨까요? 

선선한 저녁을 이용하여 즐거운 공연 관람하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주에는 제가 매우 좋아하는 곳을 다녀오려 합니다. 

힌트는 ㄱㄱㅈㅅ 

이제 여름이 다가오니 더 가차운 곳만 다닐 것 같아요! 

즐겁게 읽어주셨기를 바라면서 이만 마칩니다!!!!!!!!

댓글로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잇플레이스 소개도 많이 해주세요!! 

저에게 아이디어를!!! 


닐리 였습니다. 

posted by Nilly

닐리랄라 두번째 발걸음!<마포구 합정동-당고집>②편

닐리랄라 2013.05.16 12:03

- 지난 이야기 -

지난 주 오지은 스페셜을 진행하던 해피로봇 레코드 블로그 

닐리는 포스팅 1회만에 살이 찌고 거울을 보면 화가나는 것을 느끼며 

먹는 것에 회의감을 가지게 된다. 

2회차에는 먹는 것 보다 느낌있는 장소를 소개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그러던 중 트윗을 염탐하던 그에게 "당고집"이라는 곳을 찾게 되었고 

오지은 스페셜과 맞물려 진행하기로 마음을 먹으면서 

다시 한번 먹는 것에 희망을 얻게 된다. 

그리고 방문하게 된 당고집 

에피타이저라고 하기엔 양이 많지만 그에겐 적당한 

당고세트와 사쿠라소다를 먼저 접하게 되고 

그는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그리고 짧은 시간이 흐른뒤 그는 처음부터 맘 먹었던 

몸튼튼마음튼튼정식 일명 오지은 정식을 마주하게 되는데...










지난 금요일 정말 어이없게도 진정 중요한 포인트에서 1화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아아 물론 개그욕심이 많아서 그런거니까 적당히 이해해주세요 (거만)


실은 개그 욕심이라기보다 한번에 포스팅 하기에는 

너무 완소 플레이가 되어버려서 저에게..

2화로 나눠서 가면 좋겠다 싶어서 그런 것 입니다. 

(절대로 쓰다가 귀찮아져서 그런 것은 아니구요) 


지난 1화에서는 완벽한 간식 완벽한 에피타이저 완벽한 먹거리

당고세트와 

달달함은 기본 베이스 벚꽃 내음은 후두려치는 서비스! 최고의 음료

사쿠라소다를 소개했습니다. 


아직도 입 안에 당고의 쫀득함과 사쿠라 소다의 향콤함(향기롭고 달콤하다)가 남아있는 듯 합니다...

아 물론 금요일부터 지금까지 양치질을 안한 것은 절대 아니구요.. 

어쨋든 봄날은 갔지만 여름날에 혹여나 연애를 하게 된다면 꼭 같이 가보고 싶은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니가 어딘들 안그러겠느냐만....)




좌우당간 

오늘은 드디어 당고집의 하이라이트 시즌특별메뉴 "오지은 정식"을 소개하려합니다. 

오지은 정식은 말입니다.. 

제가 정말 한번쯤 먹어보고 싶었던 톤지루.. 그것이 포함되어 있단 말입니다..

지금보다 젊었던 날 야심한 밤에 일본드라마 심야식당을 보며 

참 많은 야식을 흡입하고는 했는데요....

그 중에서도 심야식당의 유일한 고정 메뉴.. 톤지루에 대한 짝사랑은 참 컸었습니다..

그러니까 말이죠 저는 기대가 컸단 말입니다.




바로 이것이 톤지루 돼지고기를 넣고 끓인 일본 된장국입니다..

고기 덕후인 저에게 최고의 국!



대체 어떤 음식이 나올까....

내가 상상한 그것이 나올까......

그것은 나의 까다롭지 못한 미각을 당연히 맞춰주겠지 

라는 잡다한 생각을 하며 몸튼튼 마음튼튼 정식을 기다렸습니다. 


당고를 즐기며 기다리는 몇분 사이에 

나와버렸어요 나와버렸어..










일본 도쿄 신주쿠 어느 골목 어귀

깨끗하진 않지만 아주 더럽지도 않은 그 골목에

허름한 한 가게가 있습니다.

주인장은 우악스럽게 생겼지만 왠지모르게 따스하고요 

그런 가게에 한명의 손님이 들어섰습니다. 

그는 왠지 모르게 지쳐있고 어딘가가 슬퍼보이는 눈을 하고 있네요 

그는 떨리는 목소리로

 

"주..주인장 여기 주먹밥과 된장국 좀 주시오"


주인은 이렇다 저렇다 말이 없이 조용히 주방으로 들어서서는 

평소보다 조금 더 많은 양의 큰 주먹밥을 뭉치기 시작하며 국에 불을 올립니다. 

좌석에 앉아 꾸벅꾸벅 졸던 그 앞에 무심한 듯 놓여지는 쟁반 

그에게는 어릴 적 어머니가 만들어 주신 주먹밥과 된장국이 떠올리게 합니다. 

무언가 비쥬얼부터 감동을 먹은 그는 떨리는 손짓으로 한술 떠서 입으로 가져가고는 

한동안 아무 말도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합니다. 



두 줄기 옅은 눈물이 그의 볼에 흐르기 시작하며 

어렵게 말을 꺼냅니다. 


"이건 일본 가정에서나 맛볼 수 있을 것 같소...."



라는 드립을 상상하게 할 만한 그런 맛!!!!!!!!!!


정말 농담이 아니고 담백과 구수함을 지닌 건강식 이였습니다.

왜 몸튼튼 마음튼튼인지 그때서야 이해가 확 와버렸습니다. 

그래 이건 몸튼튼 마음튼튼 정식이야...

오지은님의 작명센스는 최고인 것 같아요...


진심으로 최고의 맛과 건강을 경험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무언가 특별한게 들어가진 않았지만 

가득한 정성이라는 재료가 역시 최고의 보양식 이였던 거 같습니다. 


썸띵 스페셜하진 않지만 진정한 썸띵 스페셜한 메뉴들로 구성된 "당고집"

그리고 그안에 가득찬 정성과 thㅏ랑 

회사에서도 엄청 가까운 "당고집" 

앞으로 자주 찾아 그 맛을 즐기려 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도 꼭 한번 쯤 방문하셔서 그 맛을 느껴보세요!!!!!!!!!!




이어지는 닐리와 당고집의 인터뷰 뒤로가기 누르거나 창 닫기 없는거 알죠?


 


닐리 X 당고집

홍대의 잇플레이스 당고집 사장님과의 짧은 인터뷰! 

오지은 정식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당고집에 대한 사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닐리: 일본영화나 만화책 속에서만 찾아 볼 수 있었던 당고! 

당고집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당고집: 저희 부모님이 20년이상 떡방앗간을 운영하셔서 떡에 대한 애정과 지식이 있었습니다. 

업무차 일본을 오가며 당고를 접하고, 문화와 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가업으로 이어가면 어떨까? 

라는 생각에서 출발하게 되었어요. 

당고 제작과 개발을 부모님의 조언으로 6개월여간 노력한 결과, 2009년에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닐리: 상수동 어귀에서 3개의 체인점을 지니게 된 명실상부 서울의 it place 당고집!

    이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놀라운 가게를 진행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앞으로 당고집을 통해 진행하고 싶으신 다른 일이 있다면 ?


당고집: 자리가 제대로 잡힌다면 재능기부의 일환이자 사회적 기업의 형식으로-착한 프랜차이즈를 하고 싶습니다. 

아주 작은 규모의 테이크아웃 전문점(명동점)을 시도해본 것이 그 이유인데요, 

소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차상위계층에게 창업컨설팅을 무료로 해드리고 지점을 내드리는게 꿈이에요. 

이때의 소자본이란, 정말 소자본이죠.^^








닐리: 오지은님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된 오지은 정식, 그 탄생 비화를 말씀해주세요!


당고집: 비화까진 아니고...ㅎㅎ

처음 상수동에 둥지를 틀었을때부터 지은씨가 저희 가게를 즐겨 찾아 주셨어요. 

연인과 함께 가게의 BGM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어깨춤을 추시던 밝은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본격적인 교류는 트윗을 통해 이루어졌고요, 가게에 종종 들러 지인들 도시락을 포장해가시는 

지은씨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식으로 안부 나누다가, 

지은씨가 쉐프에 대한 꿈의 멘션-메뉴 만들고 싶다는 장난스런 멘션을 올리셨길래 바로 아이디어를 제안했죠. 

지은씨가 메뉴를 짜주시면 당고집에서 바로 실현시켜 보겠다고요. 지은씨도 바로 메뉴 구성을 보내주셨고,

마침 제가 즐겨 하던 요리인지라 곧 준비해 시즌 메뉴로 런칭하게 되었습니다.









닐리: 저희 해피로봇 레코드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알고 계신다면 저희에게 하고싶은 말 한말씀만!


당고집: 오지은씨가 음반을 내고 계신 곳이라는거!^^

늘 응원합니다. 해피로봇과도 다양한 콜라보가 가능하다면 언제든 환영해요. 

그런 식의 교류가 새로운 시도가 되어 문화를 낳는다고 생각해요.




닐리: 마지막으로 이번에 3집 앨범 발매하시는 오지은 님께 응원의 메세지 보내주세요!


당고집: 지은씨. 언제나 응원합니다. 

지은씨가 가수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얼마나 진정성 있는 사람인지, 

멀고도 가까운 거리에서 지켜봐 온 사람입니다. 아름다운 지은씨, 음반이 진심으로 기대되어요.





지금까지 닐리랄라의 닐리였습니다.! 

휴일을 앞두고 있는 목요일!! 다들 주말 잘 보내시길 바라면서 이 글을 마칩니다!! 


14일 발매된 오지은님의 3집 앨범도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http://shop.mintpaper.com/


posted by Nilly

닐리랄라 두번째 발걸음!<마포구 합정동-당고집>①편

닐리랄라 2013.05.10 16:34

 

 

본 포스팅은 가상의 인물과 이야기는 전혀 없으며

전적으로 100% 실화에 근거함을 미리 밝혀둡니다.

 

MASTER PLAN MUSIC GROUP 제공

HAPPY ROBOT RECORD 제작

LOZIK 지원

NILLY 주연  

NILLY 촬영

NILLY 먹방



 

안녕하세요 동교동의 트랜드 동교동의 꽃돼지 닐리 입니다.

사실 이번주는 예정에 없던 곳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주는 먹을 것 위주라기보다 좀 더 재미가 넘치는 복합공간을 소개하려 했지만...

원래 방문하려고 했던 곳이 있었고 계획도 미리 다 짜놨지만...

아니 글쎄 다음주에 오지은님의 3집 앨범이 발매 되는걸 번뜩 떠올리고 말았지요

그 와중에 해피로봇 블로그에서는 계속 오지은님 스페셜이 나오고 있었으니..

닐리랄라 또한 그 스페셜의 물결에 동참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트랜드와 발맞추는 남자니까요

 

 

그래서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어디를? 당고집을

오지은님 스페셜이라면서 왠 당고집이냐 하실텐데요

사실 이곳은 오지은님과 갱쟁히 아주 갱쟁히 많은 연관이 있지요

 

 

이곳을 방문하려고 마음먹게 된 이유에는

결정적인 사건이 하나 있었습니다.

평소 텍스트 울렁증이 심한 (아니 내꺼 말고 남꺼) 저는

트위터를 결코 즐겨 할 수 없는 성격였지만

일을 시작하면서 결국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회사 아티스트이신 오지은님의 트위터를 살피게 되었고

그 속에서 아주 흥미로운 트윗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

!!!!!

 

으아니 이게 무슨 메뉴인가?!

돈지루라 함은 심야식당의 고정메뉴 그 돼지 된장국?????

간밤에 볼때마다 나의 먹금(먹고자하는 의지 + 심금)을 건드린 그것??

오니기리라고 하면 일본의 소울푸드??

간편한 조리법이지만 든든하게 나의 배를 채워주는 그것?? 

이런 일드 같은 조합을 가까운 곳에서 팔고 있다니??

게다가 다양한 당고들과 소름끼치게 먹어보고 싶은 음료들이 있다니?????

 

 

네 저는 동교동 꽃돼지 타이틀을 가지고 있으니까 먹을 것에 약해요

먹방의 오리지널 "심야식당" 드라마의 팬이기도 하고

"안경"이나 "카모메 식당" 같이 힐링무비를 빙자한 먹방무비의 광팬이라서 

하루라도 빨리 이곳을 가야했습니다.

(오지은님 이 시기에 앨범 내주셔서 감사해요......농담입니다... 그냥 감사하죠 당연히)

 

이번주는 사실 사무실에 폭풍업무가 몰아닥쳐서 그레이스킴과 함께 가지는 못하고

저 혼자 다녀왔습니다 ^^

 

 

 

 

"어서 와 당고는 처음이지?"

 

네 처음이에요 당고는.. 그래서 좀 떨렸어요 어떤 환상의 세계가 펼쳐질지 몰라서..

당고를 본 것은 만화책 속에서 할머니가 툇마루에 앉아 고양이와 함께 차를 마시며 드시는 모습 뿐

실제로 당고라는 것을 본 적이 없는 서울 촌놈이였기에..

도키도키 하는 마음으로 가게에 다가갔죠..

 

 

 

 

 

아 이 간결함을 봐.. 날 떨리게 하는군요..

 

 

 

 

저같은 얼리어답터는 항상 신제품에 민감하죠

이런 신제품 안내를 보면 마음이 후끈후끈해요

맘 같아선 다 먹고 마셔보고 싶은데... 저는 혼자 갔을 뿐이고

점심은 먹고 간 멍청이 일 뿐이고...

그래도 기왕 간 김에 최대한 많이 먹어.....

가 아니고 여러분들께 전달해드리기 위해 느껴봐야겠죠??

 

 

 

 

다양한 메뉴에 한동안 정신을 차릴 수 없었습니다.

대체 무얼 먹어야 하는 걸까?

남아있는 위의 한도가 어디까지 받아들일 수 있을까???????

메뉴판을 보며 한참을 고민하던 중 저는 겨우 다행히 본 목적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몸튼튼마음튼튼정식"( 오지은님과의 콜라보레이션 정식)이 요기잉네

그렇죠 저는 이걸 먹기 위하여 여기까지 왔던 것이죠

하지만 그것만 시킬 수는 없는 노릇 (물론 여러분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

고민 끝에 가장 오리지널하며 인기있는 "당고세트"를 시키게 되었고

그와 더불어 봄 리미티드 에디션 "사쿠라 소다"를 시키게 되었습니다.  

(카드캡터 사쿠라 라도 나오는 걸까? 개드립 급 죄송)

두근 세근 네근 다섯근 떨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이리 저리 가게 사진을 찍으며 기다렸습니다.

.

..

...

 

 

 

비쥬얼 종결

이게 뭔가...?

내 앞에 지금 모형음식을 가져다 주었나??

 

 

단팥

녹차팥

딸기팥

간장

괜히 당고집이 잇 플레이스 인지 한개만 먹어봐도 알 수 있었습니다.

각종 팥과 떡의 조합 그리고 모든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 말이 떠올랐던  

달달해진 입안을 깔끔하고 찌릿하게 만들어준 간장 당고......

하나같이 최고의 맛이였고 하나같이 베스트 메뉴였습니다..

 

 

그리고...............

 

사쿠라 소다

진짜 벚꽃이 음료 안 가득 들어가 있는 사쿠라 소다..

카드캡터 사쿠라가 아니라 실망했지만

한입 먹어보고는 그 실망감을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렸습니다.

저거요 진짜 벚꽃 맛이에요

내가 벗꽃을 먹어 본 적은 없지만 진짜 벚꽃에선 저 맛이 날거 같아요..

레알 달콤 향기 가득

수두룩 빽빽한 벚꽃 나무가 내 마음속에 활짝 피는 느낌이랄까?

척박한 제 가슴에 봄날이 들어오는 기분이 순식간에 저를 채워버렸습니다.

 

 

자 이제 입가심은 했으니까 본 메뉴로 넘어가야죠

기다리고 기다리던 몸튼튼마음튼튼정식 !!

 

그러나

 

 

 

(본 포스팅은 까페베네와는 전혀 상관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1부는 여기서 끝이 납니다.

귀찮아서가 아니에요 보여드리기 싫어서도 아니에요

이말년님의 웹툰처럼 괜히 몇부작으로 늘리려는 수작도 아니에요

이곳은 내게 소중해졌으니까 좀 더 길게 소중스럽게 보여드리고 싶은거에요 !!

 

2부는 다음주 월요일 여러분이 한창 배고파 하실 즈음 포스팅 됩니다!

2부 기다려주실거죠? 좋아요도 눌러주고 공유하기도 눌러줄거죠?

댓글도 써줄거죠? 댓글 놀이도 해볼거죠?

 

지금까지 닐리랄라의 닐리였습니다.

2부에선 몸튼튼마음튼튼정식과 함께 당고집 사장님과의 짧은 대담을 보여드릴게요!!

자세한 정보는!

blog.naver.com/soffici

 

 

posted by Nilly

-오지은 스페셜 [활동영상 그리고 3집에 대한 기대평]

닐리랄라 2013.05.06 19:03




-오지은 스페셜- 

영상클립



오지은 스페셜 3탄!!! 


다양한 공연을 통해 만날 수 있었던 오지은님의 3집 발매를 앞두고 

다시 한번 돌아보고 감동을 되살리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지금부터 저와 같이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실래요?? 



오지은 1집 [지은] - 화 (華)








오지은 1집 [지은] - 오늘은 하늘에 별이 참 많다 






오지은 2집 [지은] - 날 사랑하는게 아니고 






오지은 2집 [지은] - 두려워






오지은 2집 [지은] - 웨딩송 






오지은 2집 [지은] - 작은 자유 (bonus track )






오지은 2집 [지은] - 인생론 






오지은과 늑대들 - 뜨거운 마음 






오지은과 늑대들 - 넌 나의 귀여운 





순정만화 ost - 이게 바로 사랑일까? 






오지은 & 이지형 - 소리벽 




지금까지 3집 발매를 앞두고 있는 오지은님의 행보에 대해 짧게나마 느껴봤습니다. 

오지은 1집부터 오지은과 늑대들까지 그리고 다양한 활동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영상 하나 하나를 보면서 3집에 대한 기대가 더 커지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저와 같은 시간이 되셨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코너!!


해피로봇 레코드 식구들의 3집에 대한 기대평 




오지은의 음악은 나홀로 듣고있다는 외로움을 더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더글라스 딘-



제일 좋아하는 여성뮤지션이 새로운 앨범을 가지고 돌아온다니 기쁘다. 

오지은의 신보가 어떤 방식으로 또 한번 나에게 위로를 건네줄지 기대된다.

-아리스



이전 앨범보다 단단해진 오지은님이 삶에 대해 더욱 담담해진 모습으로 위로를 건네고 있습니다. 

-그레이스 킴-



오지은님의 음악에서는 무언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강렬한 '힘'이 느껴진다.

한번 들어도 나의 머리속에, 가슴속에 깊이, 오래도록 남았다.

이번에는 어떤음악으로 나의 감정을 요동치게 만들고 위로를 해줄지..!

-합정 화이트타이거-



오지은님의 음악으로써 나는 다시한번 태풍을 느낄 것 이다. 

그 속에서 어떻게 감정을 살아남게 해야할지 아직은 모르겠다.

모든것을 놓은 채 일단은 그냥 느끼기로 마음 먹었다.  

-동교 플라워피그-



혼자 잠 못 들던 어슴푸레한 새벽녘에, 혹은 혼자 떠난 낯선 길 위에서 

날 위로해주던 그녀의 새 앨범이 나온다는 사실만으로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떠나고 싶어졌고, 새벽에 잠들기 아숴워지기 시작했다. 

-보니 조-



늦은 새벽 방구석에 쪼그려앉아 

혼자 보물처럼 숨겨놓고 아끼고 아껴 듣는 음악이었다.

새로운 앨범을 들고 찾아온 그녀가

나에게 어떤 새로운 새벽을 만들어줄지 궁금하다.

-내딸-



13번 달콤한 사랑이 시작되었고,

13번 처절한 이별을 경험했다.

-모단보이-



posted by Nilly

-오지은 스페셜[나의 청춘에 번지는 병, 나의 청춘에 던지는 약]-

닐리랄라 2013.05.06 11:52










닐리의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 

이 글은 전적으로 개인적인 생각에, 개인적인 추억에 기초하였음을 미리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그레이스킴 씨의 오지은님 책 리뷰도 있으니 많이 많이 읽어주세요~ 

좋아요와 공유하기 등등 모든 것은 저희에게 힘이 됩니다~ 댓글도 달아주셔도 되요~ 







[“오지은” 음반 뒤돌아보기]

 

-나의 청춘에 번지는 병 , 나의 청춘에 던지는 약-


 

 

오지은이라는 아티스트를 알게되고 음악을 듣게 된 것도 5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평소의 나는 따스하다면 따스하고 듣기 좋은 말들만 해주는 음악을 자주 듣는 경향이 있다.


어딘가가 따스하지만 어딘가는 아픈 음악, 참 오묘한 감정이 공존하는 음악 이여서 


감정의 무절제를 가져오기에 나에게 오지은은 절대로 베스트가 아니다


오히려 자주 접하면 안되겠다는 마음에 때로는 일부러 멀리하는 음악이기도 한 것이 사실이다


항상 나의 cd장 한 켠을 차지하고 핸드폰 플레이리스트 한 귀퉁이 속에 주거하고 있지만 


선뜻 찾아서 듣기에 불편한 감정이 한둘이 아니다.



 

나는 앨범이라는 것은 크게 하나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들어온 오지은의 앨범에는 그런 점이 느껴지질 않았다


오지은의 앨범들은 들을수록 산만하다는 느낌이 든다전체가 하나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이랬다 저랬다 왔다 갔다 하며 


머릿속을 잔뜩 헝클어 놓고 마음을 헤집어 놓아 갈피를 못잡게 하는 그런 앨범들 이라고 생각 하고있다.


하지만 한 곡 한 곡 완벽에 가깝지만 뭔가 짓궂고 열받는 트랙리스트의 배치는 어느 시점에, 어느 시간에 듣건 


나를 폭풍속으로 몰아치게 하는 것이 바로 오지은의 음악 이다.



 

2009년 나는 길었던 연애의 끝을 맛 보았다. 참기 힘든 아픔과 넘치도록 가득한 자유가 공존하였던 그 시절 즈음 


나는 오지은” 1집을 처음 듣게 되었다. 평소엔 가사에 집중을 잘 하지 않지만 이별이라는 도우미는 노래에 집중하도록 


물심양면 나를 도왔고 매우 빠른 속도로 음악 속에 집어넣기 시작하였다


휘몰아치는 감정을 느끼다가 어떤 곡에서는 무한한 평안을 얻기도 하면서 앨범을 듣는 내내


 다양한 감정에 휘둘리며 내 자신을 놓게 되었다


나를 쥐락펴락 하는 앨범은 음악의 범주에서 벗어나 돈데크만이 되어 내 머릿속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게 하였다.



 


널 사랑해 누구보다 저 끝까지 마지노선 따위 없어

전하고 싶어 말하고 싶어 너의 세계가 나로 가득 찼으면

바라는 건 나의 삐뚤어진 사랑이란 이름 아래 욕심이야

 

-오지은 1









 

나의 과거 속에 전하고 싶었던 말과 나의 현재 속에 하지 못하는 말들은 가사로써 누군가에게


전해지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음악을 읊어갔고 돌이킬 수 없는 상황들을 떠올리고는 했다.


평소에 음악을 들으며 청승 떨지 말자고 생각했었지만 그때만큼은 드라마의 주인공이라도 되는 듯

 

그 상황 속에 음악 속에 자연스럽게 나를 녹여 낼 수 있었다


이어 찾아 듣게 된 2집은 더 가관 이였다


한편의 영화처럼 내게 다가와서는 헤비급 폭풍이 되어 나를 편안하게 감싸주었다


정말 폭풍우 처럼 나를 감싸버렸다는 표현밖에 할 말이 없었다.

 







나로 태어났으니까 나로 살아가야만 해

자학에 사용하는 에너지는 절약합시다

어른이 되어가는건 지혜가 생겨나는 것

변명에 사용하는 에너지는 절약합시다

 

사랑을 해보니까 힘이 들구나

하지만 조금은 더 꿈꾸고싶네

사랑가는 싫지만 사랑은 좋아하니까

 

-오지은 2인생론






 

커다란 날개가 되어 나를 감싸주는 음악은 무엇보다 내게 따스하게 웃어주며 괜찮아 라고 말해주었고 위로해주었다


사랑에 지쳐있던 시점에 누군가에게 라기보다 자신에게 너무나도 질려있던 시점에 오지은” 2집은 


나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들었고 성숙해진 음악만큼 마음도 조금은 성장하게 만들어 주었던 같다.


20 초반에서 중반으로 접어들어가던 , 오지은의 음악은 삽시간에 퍼지는 전염병 처럼


나의 마음을 쓰라리게 그리고 척박하게 만들었지만 그때까지 망가뜨리고 사그라들게 했던 모든 것들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고 소생시킬 만큼 강력한 하나의 백신이였다.



 

4년이 흘렀고 정말 오랫만에 오지은 정규앨범이 발매가 된다.


나는 지금 사랑의 끝을 경험한 사람도 아니고 열렬히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는 상태도 아니다.


모든것이 정체 되어있고 성장이 더딘 시점에 오지은 3집이 매우 기대된다


다시한번 시간여행으로 끌고 그런 음악으로 다시한번 찾아와 혼자서는 돌아보기 힘들었던 과거속으로 


그리고 현재속으로 다니며 나를 이리저리 헤집어 놓으며 성장시킬 같다는 기대감이 든다


짧지만은 않은 4년이라는 시간동안 자신의 성장에 비하면 비교가 안될만큼 성장한 그녀의 음악이 


내곁을, 우리곁을 찾아 것이라고 굳은 믿음도 가지게 된다.



 

청춘은 원래 아픈거고 청춘은 원래 아름다운 것이다. 이런 말들을 하는 것은 꽤나 비위에 거슬리기에

아무 없이 음악을 들으며 모두가 느꼈으면 좋겠다

본질을 잊지 않게 해주는 오지은 음악, 나를 서게 해주는 음악이 얼른 곁에 우리 곁에 찾아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발매 되는 나는 음악을 틀기에 앞서 주문을 외울 것이다.

 


돈데 기리기리 돈데 기리기리 돈데 돈데 돈데크만

 

 

우리의 청춘에 들불처럼 번지는 아픔을, 또한 그보다 위로가 감싸 안아주기를 바라며,


서투른 글을 읽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문이 성공하길 기원하며 글을 마친다







posted by Nilly

닐리랄라의 첫번째 발걸음!<종로구 계동 - 더 하베스트 the harvest>

닐리랄라 2013.05.03 19:42





FBI WARNING

이 포스팅은 아주 약간의 스압을 동반하며 

심야에 봤을 시 배고픔을 동반할것임을 미리 경고합니다. 


SEOULHOT 제공 





주말이 짧아보이는 과학적 근거 


월화수목금

토일 



실제로 짧다.  


-짤방 펌글- 






안녕하세요 해피로봇 레코드 블로그에서 <닐리랄라> 카테고리를 담당하게 된 

동교동 꽃돼지 "닐리" 라고 합니다. 

앞으로 매주 새로운 it place 를 찾아서 여러분들에게 전해드리게 되었어요 ㅋㅋ

음악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분에서도 빠릿하고 까리한 저희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 자신은 노는 것도 돌아다니는 것도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그냥 죄다 좋아하기에 이번 일을 진행하는 것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오히려 여러분들이 저에게 기회를 주신 것 같아 매우 기쁩니다.



앞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춥고 덥고 힘들고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곳을 여러분들에게 소개 해드릴게요!! 




처음을 맞아 제가 방문한 곳은 <the harvest_더 하베스트> 라는 곳 입니다!

맛집이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써 

계동의 it place를 넘어서 서울의 it place로 발전해가는 곳 입니다! 















종로구 계동에 위치하며 안국역이랑 가까워서 접근성도 참 쉬운 곳이에요-

주말마다 폭풍처럼 몰아치는 옆동네 삼청동에 비해 아직까지는 평화로운 동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북촌한옥마을과도 가까워서 외국여행자들이나 주말에 데이트 하는 커플들(죽어라) 등등 

최근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찾고있어 동네 자체가 it place 인데요 

그 곳에서도 단연 돋보이고 즐거운 곳은 바로 the HARVEST LOUNGE BISTRO CAFE 입니다.


바로 앞에 위치한 한옥집에 비해 엄청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에 

처음에는 오 엄청 고급식당인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거지같은 저는 약간 부담이 되기도 하였는데요 

들어가서 메뉴판을 보고 실제로 나온 음식을 마주했을땐 

저의 거지같음이 살짝 부끄러울 만큼 적절하며 아름다웠습니다. 


말이 많아졌네요...? 일단 it place를 떠나 맛집으로 유명한데 

자꾸 말이 많아지니 여러분 현기증 나시죠?

거두절미하고 그럼 이제 공개합니다.

엄청난 비쥬얼의 음식을... 


아 그전에........ 사장님들께 추천메뉴를 부탁드렸더니 

추천은 안해주시고 본인의 취향을 말해주셔서 굉장히 재미있었어요

본인은 가슴살이 퍽퍽해서 싫어하신다며...(feat.넷째 사장님)





엄청난 비쥬얼을 자랑하며 나온 오븐돼지고기......

제가 봤던 메뉴사진 보다도 훨씬 많은 양의 음식이 나왔어요...

사실 제가 고기 덕후라 먹기전에 밑에 깔려있던 구운야채를 찍질 않았는데.....

그게 참 후회되네요..........그것도 엄청 맛있었는데..

돼지고기 목살을 구운 것 같았습니다. 

아주 부드럽고 목넘김이 스무th 한게 

꼭 안데스 산맥에 방목해서 키운 돼지 같았습니다. (원산지는 저도 몰라요) 






소스를 한가득 찍어............서 입속으로...........

달콤하면서 매콤한 소스는 마치 멕시코에서 공수해온 살사소스와

순창에서 14대째 내려오는 고추장 할머니의 비법이 섞인 듯한 맛이였어요 

아 농담아니고 진심 레알 


오븐에서 구워서 그런지 육즙도 입안에 가득차는게 

아 이게 무릉도원이구나 싶었습니다..


저는 옥탑살지만 입은 고급이여서 먹는걸로 거짓말은 못해요....








같이 나온 샐러드와 구운 야채들도 정말 할말이 없게 만들더군요....

특히나 저 지슬(감자)......


첫번째 메인메뉴부터 폭풍으로 몰아치는 혀뺨따구는 견디기 힘들더군요......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였어요..



저희가 선택한 또 하나의 메뉴는 

운이 좋게도 방문한 날 새로 시작하셨다는 

불고기 비빔밥!! 

사실 저는 비빔밥보다 덮밥의 느낌을 많이 받았지만 

그거나 그거나 도찐개찐 아니겠어요?(라고 말하면 한식 연구가 분들에게 돌 맞을까요..?)

말이 길어지면 뭐하나요 사진을 보여드려 침샘을 자극해야지 












저 먹고온지 3시간도 안됐는데 왜 벌써 다시 침이 고일까요.......?

역시 동교동 꽃돼지 타이틀은 아무나 가지는게 아닌가봐요.....


어쨋든 간장소스와 함께 불고기와 야채가 곁들여져 비벼먹는 맛이......

크................. 아직도 입안에서 맴돌아요...


그리고 불고기비빔밥과 함께 또 하나의 신메뉴를 맛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하베스트의 대표 메뉴가 될 것 같은 개인적인 생각!! 

닥터페퍼 + vinju 와인 + 레몬 + 깨알같은 얼음

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칵테일 음료 뱅쥬 입니다.

달달하지도 그렇다고 드라이 하지도 않지만 

왠지 모를 오묘한 맛이 일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여기 직원 아니에요 

진심 맛나서 그러는거니까 어휴 

그냥 가서 드셔보세요 

사람은 행동.......





지금까지는 맛집으로써의 더 하베스트를 소개해드렸고 

이제부터는 왜 이곳이 it place가 될 수밖에 없었나에 대해 

짧막한 인터뷰를 보여드릴게요 


지루하다고 이전페이지 가거나 닫기 음슴 







계동의 무한도전 혹은 어벤져스 / b급의 미학을 아는 유머남들과의 인터뷰 

하베스트의 사장님 4인조 




인터뷰는 편안한 대화처럼 진행되어졌습니다. 

중간중간 사장님들의 입담에 참 많이 웃었는데..

여기에 전해드리는게 쉽지 않아서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노력해보겠습니다. 



다양한 무료강의와 함께 즐거운 것들로 가득찬 하베스트 

대체 어떤 사람들이 채워왔는지 저는 예전부터 많이 궁금했었습니다. 





 닐리: 하베스트는 네분의 사장님들에게 어떤 곳인가요? 한분 한분 말씀해주셔도 좋고 따로 말씀해주셔도 좋아요 



하베스트: 그냥 하나로 크게 묶어주세요. 넷의 의견이 다 비슷비슷하니까요.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놀이동산입니다.

다양한 장르의 놀이기구가 있는 곳먹고, 구경하고, 복합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 ?



닐리: 네 저도 이곳에 대해 주변에서 많이 들어오고 리서치 해보면서 이곳이 그냥 식당이나 까페라기보다 

복합문화공간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시는 것도 멀리서 몰래 염탐하며 지켜봤습니다. 



하베스트: 네 큰 프로젝트로는 매월 진행하는 플리마켓이 있고 베이커리 강의 그리고 일러스트 ,

 일일방화라는 영화제작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작게 작게는 데일리프로젝트 처럼 많은 것을 하기도 하구요 .

 이건 오프 더 레코드 인데요 뭘 하든 마케팅  비용은 필수라고 생각하기에 이렇게 교육을 하고 같이 즐기는 것을 마케팅 비용이라 생각하고 하고 있습니다. 

결국엔 사람들과 편하게 즐기고 공감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사보다는 놀이문화, 

사람들과 즐길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만들어 재미있게 놀아보자 하는 초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장사 위주로 진행하다보니까

점점 회의감도 들다보니까 우리가 알고 있는 걸 사람들한테 알려주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무료로 진행 한 이유는 우리가 말하고 싶으니까가 제일 큰 이유였고 다른 사람들과 좀 더 소통하면서 저희도 생각이 넓어져 사고의 확장이 

이루어 질 것 같다는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에요.



그 무엇보다도 사람들을 만나는게 큰 매력이라고 생각해서 시작했어요 



닐리: 또 다른 이야기는?



하베스트: 우리는 원래 다 하는일이 달랐어요 다들 10년씩은 한분야에서 일을 했었는데 이제 그것을 아무것도 모르는 친구들에게

 재미를 불러일으켜주기 위해서 이 일을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처음엔 그냥 식당으로 시작했었는데 마냥 식당일만 하기엔 너무 힘들었고 즐겁고 좋아하는 일들을 하기 위해

다양한 일들을 같이 시작하게 되었는데 사람들 반응이 좋았고 저희도 즐겁게 놀 수 있었어요.

 

사실 메뉴를 변경한 이유도 사람들이 좀 더 쉽게 찾아오게 하고 싶어서 였어요. 예전에는 한정식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한정식은 장벽이 있다고 느껴져 좀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메뉴를 변경했습니다. 






닐리: 하베스트를 운영하시면서 재미있거나 생각나는 에피소드 없으신가요?



하베스트: 그딴거 없는데...

아!소주를 팔지 않는데, 한식 위주니까, 왜 소주가 없냐 막거리가 없냐 막걸리 써보지 않을래 하는 이야기들  

초창기에 아디다스 트레이닝 복을 맞춰입었는데, 옷이 그게 뭐냐

실내에서 금연인데 흡연하시는 분들이 많았던 것 

오픈된 공간이고 오픈된 마인드의 사람들이지만 어느정도의 룰이 있는데 

무리하게 너무 룰을 파괴하시려는 분들이 가장 진상이였던 것이 생각나네요 


또 프리마켓을 할 때 생각하는 놀이터가 만들어질까 우려했는데, 다행히 계속 성공했기 때문에

 먼저 지레짐작 하기보다는 하면 되는 구나,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 생기기도 하였습니다. 




닐리: 종로구 계동의 it place를 넘어서 서울의 it place가 되어가는 하베스트,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살짝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하베스트:  저희가 it place 인가요? (웃음) 

음 꾸준히 지금처럼 뭐든지 계속 할 예정입니다. 

건물 계약기간이 종료되고 재계약이 안된다면 

다른 곳에서 이와 비슷한 공간으로 계속 진행 할 것이구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싶어요 각자가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는 얕은 지식을 

간략하게라도 다양한 분들께 알려드리며 즐겁게 놀고 싶습니다.

아 그리고 외부강사 하시고 싶은 분 받습니다. 물론 재능기부


그리고 딴 이야기이긴 한데.. 대기업이 좀 알아서 투자해줬으면 좋겠어요. 그분들은 이런 분야를 잘 모른다고 생각해요.

꼰ㄷ..가 많아서 그래 (웃음) 



닐리: 목표가 있다면??



하베스트: 한량이 저희 모두의 인생 목표입니다. 저희의 꿈을 사람을 키워서 그 사람이 부자가 되면 

저희를 도와줬으면 좋겠어요 (웃음) 


셋째사장님: 제가 봉사하던 곳이 사정상 문을 닫게 되었는데.. 아이들이 다 뿔뿔히 흩어지게 되었어요.. 

그 아이들을 도와주고싶어요 


막내사장님: 아니 지금 무슨 말 하는거야..?


둘째사장님: 잠깐만 눈물 좀 닦구요..


셋째 사장님: 아니 원래 인터뷰엔 이런게 필요해 이런 슬픔이 있어야 한다고. 


둘째사장님: 뽕이 필요하죠 




닐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마지막 입니다. 

저희 해피로봇 레코드를 향해 코멘트 한마디 해주세요  




하베스트: 계속 지치지 마시고 계속 좋은 음반 좋은 공연 진행해주세요, 표주시면 홍보해드릴게요 (웃음)

농담이고 안주셔도 홍보해드릴게요 포스터 같은거 귀찮으시겠지만 보내주세요 



닐리: 전혀 그렇지 않아요!! 귀찮다뇨..



막내사장님: 참고로 칵스와 데이브레이크 제일 좋아합니다. 칵스 팬클럽도 가입했고 일러스트도 그려서 올린 적 있어요

물론 반응은 별로 없었지만..

여튼 정기적으로 홍보물 보내주시면 홍보 해드릴게요~ 많이 많이 보내주세요!! 



닐리: 감사합니다 그럼 꼭 보낼게요 ㅋㅋ 

지금까지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음식도 너무 맛있고..다음에 또 한번 이야기 하고싶어요!!



하베스트: 다음에는 밤에 오셔서 술마시면서 인터뷰 하죠 

(웃음)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너무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이였어요. 

좋은 뜻으로 좋은 마음으로 운영하시고 있어서 더 기분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인간미가 넘치는 장소 the harvest!! 


혼자 가신다면 저 네분중 한분이 무조건 말을 걸어주실테니 걱정말고 

모두들 한번 방문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아 다만 주차는 안되니까 차는 놓고 가세요 그리고 일요일은 쉬신다니까 

여러분들도 일요일은 집에서 짜x게티 끓여드시는 걸로 ~! 




지금까지 닐리였습니다! 

다음주에는 좀 더 다듬어지고 재밌는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아.............

앞으로 글쓰기 연습 좀 해야겠네요 ㅠ

다들 불금! 불주!! 


주말은 짧으니까요. 








http://cafe.naver.com/7475056



posted by Ni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