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O! 7월호 스페셜 [ARTIST 개인의 취향]

닐리랄라 2013.07.12 15:23





안녕하세요 닐리 입니다!! 


오늘은 7월 HARO!의 스페셜 코너 "아티스트 개인의 취향"으로 진행됩니다!! 


미리 닐리랄라에서 다녀오기도 했던 곳인 당고집이 개인의 취향에 선정되어 기분이 좋기도 하였습니다! 


또 선정된 곳중 하나인 럭키스트라이크는 조만간 닐리랄라를 통해 소개하려 했던 곳이기도 하구요.


럭키스트라이크는 조만간 닐리랄라를 통해 더 자세하게 보여드릴 예정이니 이번에는 럭키스트라이크를 제외한 다른 곳들을 소개하려합니다! 


먼저 다른 곳들을 소개하기전에! 


이미 닐리랄라를 통해 소개되었던 당고집을 살펴보는 건 어떨까요?!?!


당고집 1편  http://happyrobot.tistory.com/530

당고집 2편 http://happyrobot.tistory.com/533



오늘은 평소의 닐리랄라보다는 조금 가볍게 여러곳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첫번째로 소개드릴 곳은 "THE CUP" 입니다!!





고준희를 닮은 아르바이트 분이 있다는 첩보를 접수하고 제일 먼저 달려갔던 곳이였지만..

 

그 분은 오늘 쉬는 날이였는지.. 안계셨어요 (사심 가득) 


약간은 풀이 죽었지만! 밥을 먹으러 왔으니 먹어야겠죠?? 


원래는 버섯불고기라이스를 맛 볼 예정이였지만 뭔가 색다른 것을 먹어보고 싶고 다양하게 전달하고 싶어서 


한번도 안먹어 본 메뉴를 주문하게 되었어요. 


더 많이 전달하고픈 마음에 또 그레이스킴을 소환하여 1인 1메뉴를 실천하였죠


저희가 고른 메뉴는 닭가슴살에그누들(DIET)과 매운낙지불고기라이스 였습니다. 







네모난 박스 안에 담겨져 나온 음식들은 


흡사 저를 USA에 데려다 놓은 듯 했습니다. 


HEY , TO GO ! 

영화나 미드에서 볼법한 비쥬얼의 박스는 왠지 모르게 저를 뉴요커가 된 기분이 들게 했어요 


작아보이지만 알차게 들은 내용물이라 그런지 양도 적당했고 무엇보다 맛이 일품이였습니다. 


너무 무겁지 않은 점심을 해결하기에는 딱 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진을 찍고 나서 그레이스킴에게 먹자라는 이야기를 하기 무섭게.....






그레이스 킴... 그녀는 푸드 파이터 일까요...?


무서운 속도로 숟가락을 전진시키더군요... 


THE CUP은 실제로 데이브레이크 분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보통 그분들은 테이크아웃을 하셔서 드시고는 하지만 가끔은 맴버 한분이 오셔서 


전체 인원의 점심을 포장하고 계신 것을 종종 목격할 수 있는데요 


여러분도 우연을 가장한 계획으로써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봐도 모른척 해주는 쿨함은 유지해주시구요 ㅋㅋ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402-14번지

전화번호 : 02-323-3203




자 그럼 배도 불렀겠다.. 가볍게 입가심을 하는 시간을 가져 볼까요?? 


다음 발걸음은 저희 사무실 1층에 위치한 CAFE 물고기 였습니다! 







CAFE 물고기는 합정동까페골목의 터줏대감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지금처럼 많은 발길이 닿지 않던 시절에도 묵묵하게 자리를 지키며 다양한 사람들에게 좋은 휴식처가 되주었던 까페입니다.

 

물고기는 다양한 음료 메뉴로도 유명한데요 여름철엔 특히 쉐이크와 스무디의 인기는 최고라고 볼수있죠. 


사실 저는 보기와 달리 단 것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이라... 스무디나 쉐이크는 제가 도전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대동한게 그레이스킴이죠! 그레이스킴에게는 블루베리쉐이크를!!


저는 평소 좋아하는 레몬아이스티를 주문했습니다. 







블루베리 시럽이나 블루베리 가루 같은 것을 넣은게 아니라 진짜 블루베리를 갈아서 나온다구요!! 


블루베리쉐이크는 제가 먹어보질 못해서 그레이스킴에게 코멘트를 부탁했습니다.


블루베리 쉐이크

신선한 블루베리가 가득 들어있는 달달한 블루베리 쉐이크. 

가끔 블루베리 음료라 해놓고 쥐꼬리만큼 들어가 있는 블루베리의 양에 적잖은 분노감을 느끼던 사람에겐 특별히 더 강추. 

달달한 걸 싫어한다면 상큼한 스무디도 있으니 스무디에 도전 해보시길

 

닐리랄라 몇번 따라다니더니 그녀도 먹방 잘하게 되었네요..? 


그녀의 말처럼 정말 블루베리가 가득 들어있다는 것이 저에게도 느껴졌었습니다.


아이스티 또한 적당한 당도를 유지하면서도 레몬의 상큼함을 녹여내어 


매우 상콤발랄한 맛을 내뿜어 주었습니다. 


마치 청년인 제가 소녀가 되는 맛이랄까요? 


그 외에도 다양한 메뉴들로 가득 찬 물고기!! 


사실 이곳은 아티스트들의 인터뷰와 다양한 스텝회의 그리고 아티스트와 A&R의 모임 장소로 


매우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바로 아래층에 있는 까페니까 가까워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가끔은 아티스트분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는 장소이기도 해요~! 



자 그럼 이제 마지막 장소로 넘어가겠습니다.! 


마지막은 아티스트와 직원들 양쪽의 사랑을 듬뿍 받고있는 구멍가게!! 개나리마트 입니다.


사실 마트를 소개하는 것은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지요.. 







작은 공간을 가득채운 각종 과자와 생필품들!! 


늦은 오후 혹은 야근시간 허기진 배를 채우고 목마름을 해결해주는 많은 먹을거리가 있습니다.


저희가 자주 먹는 핫바의 모습도 보이네요 ㅋㅋ


특히 사장님 부부는 항상 웃는 얼굴로 저희를 맞이해주시는 아주 친절하신 분들이에요


사장님 내외 사진을 찍고싶었으나.. 한사코 거절 하는 바람에.. 그냥 가게의 모습만 담을 수 있었습니다.


소소하지만 매우 많은 방문을 하였던 개나리마트!! 혹시라도 이 근처에 오신다면 들려서 껌이라도 한통! ㅋㅋ 




여기까지 아티스트들의 개인의 취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였습니다. 


사실 후보에 오른 많은 곳들이 있었고 다 소개해드리고 싶었지만


그곳들을 다 다니기엔 배가 너무 불렀어요..


하지만 닐리랄라를 통해서도 가끔씩 아티스트 개인의 취향을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HARO! SPECIAL 아티스트 개인의 취향! 여기까지입니다! 



posted by Nilly

닐리랄라 네번째 발걸음!<마포구 합정동-공공장소>

닐리랄라 2013.06.27 17:10




안녕하세요! 매우 오랫만에 돌아왔습니다.. 닐리 입니다!! 


너무 오랫만에 인사드려서 참 죄송하기도 하고.. 그러면서 참 반갑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 동안 바뻤다는 핑계로 이렇게 닐리랄라를 신경쓰지 못해서 마음이 참 어렵네요...


기다려주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다시 한번 정말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정말 제가 소중하게 여기고 아끼는 장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또 한가지 반성의 의미로 이번 탐방은 100% 저의 사비를 털어 진행하였습니다. 


왠지 첫 이미지를 보고 맞추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이번 it place는 바로 "공공장소 - public place" 입니다! 




(보고 듣고 먹고 마시는 '공공장소" 입니라 라는 안내문구는 꼭 저의 생활신조와 비슷한 것 같아 더욱 정감이 갔습니다.) 



합정동 한적한 골목에 위치한 이곳은 스티키몬스터랩(이하 SML) 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SML은 디자인 스튜디오로써 "나이키 , CJ , 대우건설 , 빈폴" 등 다양한 곳과 함께 작업을 하였던 그런 곳입니다! 


또한 자체적으로 만드는 각종 피규어나 제품들은 이미 몇년 전부터 인기를 끌고있었고 저 역시도 굉장한 팬이였습니다.






( 다양한 SML의 제품들을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른편에 저 포스터는?! 지난주 끝난 저희회사 공연 ICON4 입니다!ㅋ) 

( 엄청 가지고 싶은데... 품절이라뇨...... )

( 이건 아예 팔지를 않으시다뇨............)





깔끔한 인테리어에 SML 고유의 케릭터들과 포스터로 꾸며져서 처음 오는 사람들도 SML의 매력에 금방 빠져들 것 같았습니다!


벽에 이곳 저곳 달려있는 포스터들은 저의 덕후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또한 사소하게 놓치기 쉬운 부분들과 메뉴등에서 쓰이는 폰트들은 이곳이 SML과 함께하는 장소라는 것을 쉽게 알려주었습니다. 


갤러리까지는 아니여도 한정판 피규어와 각종 SML의 포스터를 볼 수 있는 것도 이곳의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건물 2층에는 SML의 사무실이 있다고도 전해들었습니다. 


사실 이곳의 매력은 SML의 공간이라는 것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보는 즐거움이 있었다면 먹는 즐거움도 있어야겠죠???


사실 이곳은 맛있는 음식들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 이것은 메뉴판의 일부에 불과합니다. )



제가 방문했던 시간은 오후 1:40분경!! 이때는 아직 브런치 메뉴가 준비 될 타임인데요! 


오후 4시까지는 위에 보이시는 이미지의 메뉴들로 주로 구성되고 5시부터는 더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됩니다! 


오늘의 방문때는 평소보다 더 많은 것들을 소개시켜드리고자 사비를 털어 그레이스킴까지 모셔왔습니다. 


항상 혼자 다니다보니까 먹느라고 너무 힘들더라구요... 보기와 달리 양이 많질 않아서요...


어쨌든 말이 길어서 뭐합니까 지금부터 여러분들께 '공공장소'의 대표 메뉴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1번째 타석에 들어서는 선수는 마르게리따 피자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피자로써 토마토소스와 모짜렐라치즈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메뉴인데요 


처음 이 메뉴가 나왔을때 저는 루꼴라도 없고 무언가 빈약해보이는 비쥬얼에 아주 사아아알짝 실망하기도 했습니다. 


그냥 냉동피자랑 뭐가 다를까 하는 생각이 있었지만 입안에 넣는 순간 그런 잡생각은 끝이 났어요 


생각보다 두꺼운 치즈토핑, 그리고 진한 토마토소스의 맛!!! 


첫타석 부터 너무 강한 메뉴를 만난 것은 아니였을까 우려가 될 정도로 인상 깊은 그런 맛 이였습니다..


한조각을 마저 끝내지도 않았을 때 , 두번째 메뉴가 저희의 눈을 사로 잡았습니다. 






이 메뉴의 이름은 진격의 브랙퍼스트.. 가 아닌 공공의 브랙퍼스트 입니다. 


저는 이 메뉴를 마주하면서 대체 왜 이것이 아침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침에 먹으면 심하게 배부를 것 같은 구성.......


평소에 브런치는 양도 적고 왠지 사치라고 생각했는데 


이 메뉴를 마주한 순간에는 그런 생각을 안하게 되었습니다. 


제 기준에서 이것은 최고의 메뉴라고 생각 되더라구요..


평소에 감자튀김을 매우 유난히 엄청 각별히 특별히 특출나게 좋아하는 편인데......


여기서 맛 본 감자튀김은 최근 맛보았던 감자튀김 중에 단연 탑클래스였습니다. 


평소 같으면 여기서 끝났어야 하지만..... 오늘은 간만에 돌아온 기념도 있고 


먹방의 동반자 그레이스킴도 있고 아직 카드에 현금도 남아있겠다 해서 좀 더 도전을 해봤습니다.


지금부터 보여드릴 메뉴는 사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이번 메뉴는 바로 바베큐 치킨 샐러드.. 샐러드라고 하지만 밑에 깔려있는 면 때문에 한끼 식사로써도 충분한 그런 메뉴 입니다. 


'공공장소'만의 특별 소스가 들어가서 굉장히 오묘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자아내는 그런 메뉴였는데요 


요즘 유행하는 파스타샐러드의 맛과는 분명히 차별화 되어있는 '공공장소'만의 특제 메뉴 였습니다. 


담백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이만한 메뉴가 또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은 오늘의 메뉴는 여기서 끝이 나야 합니다.................


하지만 커뮤니케이션의 실수로 인해 한가지의 메뉴가 더 나오게 되었었는데요..


저희는 이미 배가 불러서.. 더이상 무엇을 먹을 수가 없었지만...... 또 다시 환호성을 지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넌 누구냐...... 너가 정말 프렌치 토스트냐?


제가 아는 프렌치토스트는 그냥 식빵에 계란옷 입혀서 후라이팬에 앞 뒤 구운 뒤 설탕을 살살 뿌리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제 눈앞에 이것은 진정 무엇인지...?? 


블루베리와 함께 나온 프렌치 토스트는 배불러도 결국 입속으로 밀어넣게 저를 꼬셨어요 


무서운 꽃빵 같으니라고............ 


그레이스 킴과 저는 대단했습니다.... 그래도 엄청 먹고 또 먹었으니까요







오늘의 it place 탐방은 정말 먹는 것에 충실했던 그런 먹방탐방이였습니다.


먹는 것은 줄이고 좀 더 it place에 집중하고 싶다는 개인적인 다짐은 어디로 가고...?


어쨌든 공공장소는 여러가지 모습에서 it place 임에 틀림없습니다. 


다양한 교류를 하는 디자인 스튜디오의 새로운 시도로써의 공공장소 


누구나 쉽게 들려 쉬어가고 먹고가며 즐길 수 있는 장소로써의 공공장소 


어느 쪽이든 충분히 매력적이고 특별한 장소라고 생각 됩니다. 


합정동 조용한 골목 구석에 위치한 공공장소! 


이번 여름 데이트의 장소로 (제발 그러지마요) 또는 친구와의 만남의 장소로 


한번 방문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마지막으로 최근 MTV와 SML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MTV UNDERDOG 영상을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이 영상의 음악은 저희 회사의 퓨쳐팝 밴드 'THE SOLUTIONS" 가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좋은 여름 되시길 바라면서 저는 꼭 다음주에 다른 장소와 함께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닐리 였습니다!



p.s: 댓글로 여러분의 it place를 추천해주세요!!!! 



MTV UNDERDOG from fla on Vimeo.



posted by Nilly

파리의 풍경을 감성적으로 그려낸 애니메이션<파리의 도둑고양이>

컬쳐마끼아또 2013.06.07 15:19

안녕하세요 그레이스킴입니다.^^

지난주 제가 소개해드린 마스다 미리의 <주말엔 숲으로>는 재밌게 보셨나요?ㅎ 지난주에 만화를 보여드렸으니, 이번주엔 애니메이션 작품 하나를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ㅎ

많은 사람들이 애니메이션에 대한 편견이 있는 것 같아요, 애니메이션은 만화의 한 종류가 아니라 영화의 한 종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끔 보면 애니메이션은 애들이나 보는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인기있는 애니메이션은 대부분, 미국 작품이거나 일본 작품인데요, 미국 애니메이션의 경우, '월트디즈니'가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회사에요, 월트디즈니는 워낙에 유명하죠?ㅎㅎ 그리고 요즘은 3D애니메이션으로 인기를 끄는 '픽사'와 '드림웍스'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 애니메이션의 경우, 미야자키 하야오로 유명한 '지브리 스튜디오'가 있죠.ㅎ 그리고 <철완 아톰>으로 유명한 데즈카 오사무와 <에반게리온>으로 유명한 안노 히데야키 등등 일본은 '브랜드'보다 '작품'이 더 알려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ㅎ(제가 오타쿠 같아 보이는 건 기분탓이겠죠)

지금까지는 많이들 아시는 얘기였죠?ㅎ 미국과 일본 외의 나라에서도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한국에 정식 극장개봉하는 작품은 많지 않아요, 그래서 접하실 기회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구요. 

그래서 이번에 그레이스킴이 준비한 애니메이션은 <파리의 도둑고양이>라는 애니메이션으로 프랑스 애니메이션이랍니다. 두둥!


개인적으로 영어버전의 포스터가 더 마음에 들어 한국어 버전과 영어버전의 포스터를 같이 준비해보았습니다.ㅎㅎㅎ 여러분은 어느 포스터가 맘에 드시는지요???

주인공은 저 고양이입니다. 고양이의 이름은 '디노' 그리고 영어버전에 보이는 여자 아이의 이름은 '조이' 그 뒤의 남자는 '니코'입니다.ㅎ

줄거리를 짧게 설명해보자면, '디노'는 낮에는 '조이'의 집에서 '조이'와 놀면서 휴식도 취하는 집 고양이로 지내다가, 밤에는 외출을 하여 '니코'의 집으로 가서 '니코'와 함께 도둑질을 합니다. 


그리고 '조이'는 아빠가 악당의 총에 맞아 숨진 일로 실어증에 걸린 소녀입니다. '조이'의 아빠는 경찰이었는데요, '조이'의 엄마도 경찰로 남편을 죽인 사람을 꼭 잡아야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조이'와 잘 놀아주지 못합니다. 집에서 일을 봐주는 보모에게 '조이'를 맡겨두죠.


그렇게 바쁜 엄마때문에 '조이'는 항상 외롭고 심심한 나날을 보내다 어느날 밤마다 창문을 통해 나가는 '디노'의 뒤를 따라나서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흠.. 더 이상 얘기하면 스포일 것 같네요.ㅎㅎㅎㅎ 조금만 더 얘기를 해드리자면, '조이'가 위험에 처하자 '디노'와 '니코'가 '조이'를 구해주기 위해 고군분투 합니다. '니코'는 완전 파리의 지붕위를 날라다녀요. 참 멋진 도둑..청년 입니다.ㅋㅋㅋ

정말 재밌게 보실 수 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ㅎㅎㅎ 스토리 자체는 왁자지껄 범죄영화의 기본 스토리텔링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습니다. 감초역할을 하는 악당들의 캐릭터도 재밌고요.ㅎ 


저는 스토리보다 한컷한컷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넋을 놓고 봤습니다. 영화의 배경인 파리의 모습들도 멋진 그림으로 그려지고 있어요. 아래의 스틸컷처럼 정말 세련된 그림들이 고퀄리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영화 초반 나오는 파리의 야경 모습입니다. 저 멀리 반짝이는 에펠탑과 시내 곳곳의 불빛이 이루어져 정말 아름답죠?ㅎㅎㅎㅎ


세느강으로 추정되는 강과 그 위를 떠다니는 유람선입니다.ㅎ 영화에 많이 나오잖아요, 세느강과 유람선....로망이죠 로망.ㅋ


그 유명한 노트르담 성당입니다. 노트르담 성당은 영화 마지막에 거의 주 배경이 되는 곳입니다.ㅎ 마지막 혈투랄까?...ㅎㅎㅎ 밑에 노트르담의 유명한 조각상들도 보이시죠?ㅎ


영화 마지막에 눈내린 파리의 풍경입니다. 하얗게 덮인 지붕들과 굴뚝으로 뿜여져 나오는 연기들로 장관을 이루고 있어요.ㅎ 정말 따스한 색감으로 하나의 작품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이지 않나요?(너무 찬양글인가요?ㅎㅎ 영화를 보시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을겁니다.!)

 

이런 고퀄리티를 자랑하는 게다가 재미있는 영화가 아직도 애들이나 보는 것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참... 아쉬움에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그리고 애들이 보는 거라고 어른이 못 볼 이유도 없지 않을까요?ㅎ 이번기회에 동심으로 돌아갈 수도 있어요?!ㅎ 이번 주말엔 파리의 풍경도 구경하고 멋진 재즈 선율도 흐르는!!! <파리의 도둑고양이>를 적극 강추합니다. 게다가 러닝타임도 길지 않아요, 한시간 조금 넘습니다.헤헷 :-)

정식 다운로드 되는 영화로 보고싶으신 분들은 포털사이트나 영상사이트에서 합법적인 다운로드 받으 실 수 있습니다.(사이트마다 가격의 차이가 좀 있으니 두군데 이상 비교해보시면 비교적 더 저렴하게 구매가능합니다.ㅎ)

요즘 날씨 6월이라는게 믿겨지지 않을정도로 벌써부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여러분 모두 더위 조심하시고요, 그렇다고 에어컨 너무 많이 쐬시면 냉방병걸리니까요, 에어컨은 적당히 권장해드립니다. 더워서 안쐬라고는 못해요.ㅋㅋㅋ 

그럼 이른 더위에 몸 건강 잘 챙기시고요! 

다음주에 찾아뵙겠습니다. 이상 그레이스킴 이었습니다.^^


posted by 그레이스킴

오지은님의 음악처럼 솔직 담백함이 매력인 마스다 미리의 <주말엔 숲으로>

컬쳐마끼아또 2013.05.27 18:43

안녕하세요, 그레이스 킴입니다.

 

우선 제 포스팅을 찾아준 고마운 남정네들에게 사과 먼저 드리겠습니다. 제가 이렇게 선 사과를 드리는 이유는 이번 포스팅은 지극히 여성분에게만 공감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남성분은 이 점을 유의하시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렇다고 안 읽고 그러지 맙시다. 뭐 읽어두면 여자친구나, 동생이나 누나한테 추천해줄 수도 있잖아요?!

 

제가 이번에 소개해 드릴 아이템은 일본 만화가 마스다 미리 <주말엔 숲으로>라는 책입니다.



일본 만화가 마스다 미리는 일본 3~40대 여성의 정신적 지주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에 마스다 미리의 3종세트 <결혼하지 않아도 괜챃을까?> <내가 정말 원하는건 뭐지?><주말엔 숲으로>가 출판되었는데요, 그 중에 <주말엔 숲으로>는 오지은님의 강력추천 작품입니다. 실제로 띠지(?)에 이렇게 써있어요!

주인공은 30대 중반의 미혼 여성 세 친구입니다. 굳이 시골을 동경한 것은 아니지만 자신에게 맞는 집을 찾다보니 시골로 이사온 하야카와와 도시에서 경리로 일하고 있는 마유미와 역시 도시에서 여행사에 근무하고 있는 세스코’ 까지. 이 세 친구가 주말마다 하야카와집으로 놀러가서 숲속을 걷거나 자연을 느끼면서 알게 된 점들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끼치는, 혹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눌타리의 씨앗에는 하눌타리 나무가 되기 위한 모든 것이 갖춰져 있어.’(회상)

/”하지만, 하야카와. 나에게는 나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갖춰져 있는 걸까? 갖춰져 있지 않은 기분이 들어.”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그림이 굉장히 소박하달까, 그러면서도 차분한 느낌인데, 내용도 상당히 차분하고 덤덤합니다. 대사들도 담담하게 툭툭 내뱉는 편이지만, 읽다 보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입니다. 요즘 대세인 힐링이라는 키워드와 맞는 듯 합니다. 그러나 뻔한 힐링과는 다릅니다. 요즘 힐링들이 넌 힘들어, 넌 지쳐있어, 이걸 보고 다시 기운내!”라고 협박하는 느낌이라면 이 만화는 그저 주인공들의 대화를 통해 일상에서의 소소한 (정말 소소하지만 그것들이 인생의 단면이 아닌가 하는)깨달음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위로 받는 느낌이에요.



이런 눈 속에, 누가 보지도 않는데/ 그렇지만 피었어/ 예쁘다 정말/ . 누가 보지 않아도 핀다는 건 참 싱그러운 느낌이야/ 글쎄, 어차피 필 거라면 난 누군가가 봐주었으면 해. 그렇지만 참 예쁘다/ .

 

저작권의 문제가 있을 듯 해서 제가 사진은 많이 찍지 않았는데요, 그래도 꼭 들려드리고 싶었던 좋은 내용이 있어서 또 한번 적어 볼게요.

 

왜 이렇게 걸음이 빨라?/ 시간이 아깝잖아/ 하지만~ 인간은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서만 걷는 건 아니다 요즘 이런 생각이 들어./ 뭐야, 여유롭게 사는 사람은 좋겠어.

 

물론, 일이 있을 때는 빨리 걸어서 목적지에 도착해야겠죠, 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우리는 너무 빠른 걸음으로 걷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다 보면 놓치는 것들이 많을 텐데요. 놓치는 것도 알지 못하고, 많은 것에 무관심해진다면 우린 왜 계속 걸어야 하는걸까요?

 


어른이 되면 뭐든지 알게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어? 그렇지만 모르는 게 산더미처럼 많아./ 뭔가, 모르는 세계가 가득하다라는 것을 알기 위해서 어른이 된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어

 

많이 공감하시나요? 전 아직 30대는 아니지만 엄청난 공감을 하며 마스다 미리님이 일본에서 왜 30대 여성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는지 알 수 있었어요. 왜 뭔가 친구와도 하기 좀 어려운 말들을 이렇게 쉽게 풀어내 주다니, 위로 받는 기분도 들었구요.

오지은님이 무한 공감하셨던 이유를 알았달까요, 마스다 미리님의 다른 책들도 읽고 마스다 미리님의 만화와 오지은님의 음악은 미묘하게 닮아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꾸미지 않고 솔직하게 생각을 풀어낸다는 점과 말 하나하나가 가슴에 와닿는 점이 닮았어요. 차이점이 있다면 마스다 미리님의 만화는 좀 밝은데 비해 오지은님의 음악은 좀 멜랑꼴리하달까?ㅎㅎㅎ

 

<주말엔 숲으로>는 조금 설정에 약간의 억지스러운 점이 없다고는 할 순 없어요. 아무래도 진행방식이 자연에서 익힌 것을 일상생활에 반영해야 굴러가는 방식이니까요, 그러나 읽으면서 절대 작위적이라는 느낌은 받지 못했어요. 충분히 집 앞 공원을 걸으면서도 할 수 있는 생각들일 수 있잖아요?ㅎ 우리가 그저 도시에 있는 나무나 공원은 조경이라 단순히 넘기고 있지만, 공원을 걸으면서도 충분히 계절을 느끼면서 할 수 있는 생각들인걸요.

만약 이 점이 싫다면 <내가 정말 원하는 건 뭐지?><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를 권해드려요. 도시에 사는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들과 그 고민에 대한 작가의 사색이 확연히 드러나며, 억지스럽지도 않으면서 좀 더 일상적인 내용들이었어요.

 

이렇게 끝내기 아쉬워 <내가 정말 원하는 건 뭐지?>에 나오는 한 대사를 읊어드릴께요.

 

사람은 모든 질문에 대답하지 않아도 된단다. 모든 것에 대답하려고 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 어떻게 되는데?/ 잃어버린단다. 자기자신을.

 

이 대사는 남성분들에게도 공감이 가는 대사지요? 아닌가요?

이번 주는 오지은님의 음악과 비슷한 솔직 담백한 얘기를 하는 마스다 미리님의 <주말엔 숲으로>를 선보여드렸습니다. 다가오는 이번 주말, 숲으로 가셔서 계절도 느껴보시고, 자연이 주는 지혜와 여유를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물론 돗자리 깔아 놓고 <주말엔 숲으로>를 읽으시면서 오지은님의 3집 앨범을 들으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만. 흠흠.ㅎㅎㅎ

그럼 이상 그레이스 킴이었습니다. 다음주에 만나요!^^

posted by 그레이스킴

닐리랄라 세번째 발걸음!<마포구 상수동-제비다방x취한제비>

닐리랄라 2013.05.24 15:58



- 상수동 길모퉁이에 우뚝 선 문화 놀이터 "제비다방"




안녕하세요 닐리 입니다~! 

작년부터 제가 자주 들려 오던 장소들이 있습니다. 

"너 거기 가봤냐"

"요즘 거기 정말 좋다더라"

"거기에 안가보고 너가 좋은 곳 찾아다닌 다는 말 할 수 있냐"

등등 많은 지인들이 제게 추천하는 곳들이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굉장히 까다롭고 센서티브 한 남자라서 

다른 사람들의 말은 귓등으로도 안듣습니다. 

제가 직접 가봐야 이제서야 아 여기가 기깔 나는구나 하고 탄성을 지르고는 하죠 

그래서 다녀왔습니다. 

작년부터 한창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고공행진 중인 제비 

제비다방 (낮) x 취한제비 (밤) 을 말입니다. 

오늘은 글은 짧게, 하지만 사진은 많이 보여드리는 그런 포스팅을 해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ㅋㅋ







왠지 모르게 저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궁서체의 간판이 

입장부터 기분을 들뜨게 하였습니다. 

아마 밤이 되면 저 손잡이를 오른쪽으로 당겨서 

상호명을 "취한제비"로 바꾸는 듯 보였는데요 

굉장히 재미있으면서도 센스있는 아이디어 같았습니다. 

당겨보고 싶었지만 실례일까봐 물어보지도 못했네요




제비다방 1층의 전경 저 가운데 구멍은 지하까지 뻥 뚤렸어요 



구멍에서 바라 본 지하 무대의 전경 



구멍에서 바라 본 객석과 테이블 



향수를 자극하는 출근카드 ㅋㅋ 시티알 직원분들 껀가요 아니면 제비다방 손님들??



입구에 놓여진 풍금 그리고 각종 플라이어들 저기에 우리의 권순관 님이 계시네요?!



지하로 내려가는 길목에 있는 목발. 이것은 술취한 사람들을 위한 것 일까요? 



계단에서 바라 본 지하의 전경 



역시나 계단에서 바라 본 지하의 전경 



무대에서 바라 본 지하의 전경 


지금까지 제비다방의 모습을 살펴 보았는데요 

여기서 잠깐 제비다방의 오피셜 설명을 한번 볼까요??


지난 2012년 4월, 상수동에 문을 연 ‘제비다방’은 문화지형연구소 씨티알에서 운영하던 레몬쌀롱을 옮겨

 새롭게 문을 연 곳으로 누구나 손쉽게 문화 예술을 나누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입니다.

2005년부터 운영해오던 레몬쌀롱을 바탕으로 

좀 더 개방적이고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젝트의 진행을 위해 인근 상수동으로 그 자리를 확장했습니다.

 

낮에는 값싸고 질 좋은 커피와 함께 아늑하게 쉬거나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저녁에는‘취한제비’라는 이름으로 술잔을 기울이며 누구나 함께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안식처로 탈바꿈합니다.

‘제비다방’의 인테리어는 씨티알 폼 건축 스튜디오에서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기존의 정형화된 술집이나 까페와 달리 

공연과 전시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새로운 놀이 공간이자 문화 공간입니다. 

지하1층, 지상1층에 위치한 ‘제비다방’은 같은 건물 2층 3층에 위치한 씨티알의 문화 지형 테스트 사이트로서, 

커피와 술을 파는 단순한 상업장소가 아니라 씨티알에서 기획하는 다양한 놀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선보이는 일종의 전시장이자 공연장이며 놀이터입니다.

 

‘제비다방’의 이름은 시인이자 소설가이며 건축가이기도 한, 작가 이상이 당대의 예술가들과 

술잔을 기울이고 커피를 마시며 교류하던그 ‘제비다방’에서 빌려왔습니다. 

매주 주말마다 기부형식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향후 상설 전시와 특별 전시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제비다방은 그냥 까페나 술집의 형태를 취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알리고 손쉽게 접할 수 있게 해주는 하나의 복합문화공간이자 

다양한 사람들이 편하게 교류 할 수 있는 만남의 장소 입니다. 

또한 매주 목금토일 다양한 아티스트의 공연을 볼 수 있는 공연장 이기도 합니다. 



7월까지 꽉 차 있는 공연 스케쥴


관객이 자유롭게 공연비를 지불 할 수 있게 해주는 모금함 





작은 규모의 무대이지만 아기자기 하면서도 센스있는 

따로 공연비를 받는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내고싶은 만큼 

기부 형식의 공연을 하고 있다는 것 또한 매력적이였습니다. 

포스팅을 기획 하면서 이 무대에서 펼쳐진 다양한 공연 영상을 보았는데 

꼭 공연때 현장에 방문하여 보고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작은 규모의 무대지만 오히려 그것이 매력이라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오밀조밀하게 모여서 즐겁게 연주하는 아티스트들을 보고 있자니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정말 꼭 가봐야겠어요. 





사실 이곳의 매력은 무대 뿐만이 아니였어요 

개인적으로 부루마블 덕후인 저를 흔들리게 하는 대형 부르마블을 비롯한 다양한 보드게임들..

친구들과 같이 방문하여 여유롭게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연인이 있다면 같이 가서 부루마블하다 서울 걸려서 싸워라.





아방가르드 한 작품들도 군데군데 놓여져있어서 므흣함을 자아냈습니다. 

중간중간 전시 아닌 전시처럼 작품들이 자리잡고 있더라구요. 



매우 푹신해보이는 쇼파. 다음번에 간다면 저는 저기 앉을 생각이에요 ㅋㅋ 



그리고 사방을 가득채운 만화책 들과 다양한 책들 그리고 이월호 잡지들! 

혼자 이곳에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하러 가더라도 

짬짬히 지루함을 견디게 해 줄 다양한 것들이 사방에 널려있기도 했습니다. 

오른쪽 중간에 있는 h2라는 만화는 저의 청춘과도 같은 그런 만화입니다..ㅋ



오늘은 먹을 것을 배제하고 포스팅을 하기로 마음 먹었지만 

그래도 기왕 여기까지 온 거 저번에 왔을 때 먹고싶었던 것 딱 하나만 시켜보기로 했습니다. 



어릴 적 어머니 혹은 할머니가 구워주시던 그 풍미의 가래떡일까요? 

흰떡 덕후인 저에게 맞춤 메뉴여서 더욱 더 먹고싶은 마음이 가득 했는데요..

그럼 제가 한번 먹어봐야죠.. 





생선구이를 연상시키는 비쥬얼의 가래떡 

왠지 어디선가 본 듯한 비주얼이죠...? 

아아 이상해 얼마전에 떡을 먹었던 것 같기...

http://happyrobot.tistory.com/530


뜨끈뜨끈하고 쫄깃하게 잘 구워진 가래떡을 보고 있자니 

저도 모르게 군침이 절로 흘렀습니다. 

같이 나온 꿀과 간장을 입맛에 따라 골라서 찍어 먹으면 되는 그런 메뉴 입니다. 

맛은 당연히 가래떡 맛이구요. 

와 이거 죽이게 맛있다 이런건 아니지만 

그래도 추억을 떠오르게 하며 든든함을 채워주는 메뉴이니까 

간식으로 드시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 닐리가 직접 체험한 제비다방의 후기 였습니다. 

제가 다녀온 제비다방은 일단 잇플레이스로써 자격이 충분한 그런 공간이였습니다. 

다양한 문화를 채워가는 공간으로써 

휴식을 하고 새로운 활력소를 얻는 공간으로써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놀 수 있는 공간으로써 

제비다방은 충분히 매력적이고 따스한 곳 이라고 느껴졌어요. 

큰 공간은 아니였지만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쓰고 만들어 놓은 공간이였던 제비다방 

주말을 이용해 공연을 보러 꼭 다시 갈 생각입니다. 


이번 주말 혹은 다음 주 한가로운 평일 

제비다방에서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하는 것 어떨까요? 

선선한 저녁을 이용하여 즐거운 공연 관람하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주에는 제가 매우 좋아하는 곳을 다녀오려 합니다. 

힌트는 ㄱㄱㅈㅅ 

이제 여름이 다가오니 더 가차운 곳만 다닐 것 같아요! 

즐겁게 읽어주셨기를 바라면서 이만 마칩니다!!!!!!!!

댓글로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잇플레이스 소개도 많이 해주세요!! 

저에게 아이디어를!!! 


닐리 였습니다. 

posted by Nilly

종합선물세트 같은 <환상속의 그대>와 상상마당.

컬쳐마끼아또 2013.05.17 18:10

안녕하세요! 그레이스킴입니다

지난주말, 다들 잘 보내셨나요?ㅎ(부처의 자비를 느끼지 못하신 분들은... 지못미ㅠ)

이번주에는 어떤 아이템을 소개해드릴까 고민을 하던차에, 종합선물세트 같은 아이템으로 돌아왔습니다.ㅎ

종합선물세트라고 소개를 드린 이유는, 다름이 아니오라, 영화와 함께 정말 종합선물세트같은 장소를 선보이기 때문인데요.

이미 제목에서 스포일러가 나와있고, 알만한 분들은 다 아실만한 잇플레이스지만 결코 지나칠 수 없는 곳입니다.ㅎㅎㅎ

그럼 그레이스킴이 드리는 종합선물세트를 하나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ㅎ

우선 영화부터 소개해 드릴게요ㅎㅎ 이번주 그레이스킴이 소개해 드릴 영화는 <환상속의 그대>입니다!!



이번에 열렸던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큰 인기를 받았다고 해서 기대하고 있던 영화였어요. 게다가 <넝쿨째 굴러온 당신><직장의 신>에 나오는 요즘 핫한 배우 이희준씨가 나옵니다.ㅎㅎㅎ(, 저 이희준씨 좋아해요*-_-*....죄송;;;) 이희준씨의 연기도 일품이었지만, 영화를 보고나니 극중 성차경으로 나오는 한예리씨가 눈에 더 띄더라구요, 극중에서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맡아 매력을 뽐내시는데 연기도 또 어찌나 잘하시던지!!! 다음작품이 기대되는 배우에요!



위의 사진들처럼 영화 전반적으로 영상미가 뛰어납니다. 강진아 감독이 홍익대 시각디자인과를 나왔다고 하는데, 과하지 않은 세련된 영상미로 영화를 보는 내내 눈이 즐거우실거에요!ㅎ

영화는 예기치 않은 교통 사고로 여자친구를 잃은 남자와 친구를 잃은 여자가 죽은 사람을 심적으로 떠나보내지 못하는 괴로움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과거의 기억이나 추억에서 자유롭지 못해 괴로워하면서도, 결국 그 끈을 붙잡고 놓지 못하는 건 본인의 문제라고, 과거는 변하지 않으니, 현재의 당신이 변해야 미래가 있다고 얘기하고 있어요.

영화 설명 문구에 있는 인상적인 말을 읊어보자면, “예기치 않은 이별은 모든 것이 무너지는 폐허를 맛보게 한다. 그 폐허 속에서 우리는 다른 사람에 눈뜨고, 거듭 깨어나며 비로소 삶을 인정하게 된다.” 라고 쓰여있어요. 어때요? 공감하시나요?

솔직히 좀 어려운 영화랄까, 흠, 신경쇠약에 걸린듯한 주인공들의 모습이나, 각종 영화적 장치들이 결코 쉽게,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는 아니었어요. 또 어떻게 보면 죽은 사람이 자꾸 나오니까 호러스러울 수 있는 장면도 간간이 나오구요.(이건 스포라서 자세히는 말 못해요, 죄송합니다ㅠ)


그럼 이제 종합선물세트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KT&G상상마당"에 대해 알아볼까요?ㅎ



“KT&G 상상마당은 '예술적 상상을 키우고 세상과 만나고 함께 나누며 행복해지는 곳'이란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어요. 실제로 영화관, 공연장, 디자인샵, 갤러리, 문화센터, 까페를 다~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기도 합니다.ㅎ

단순히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기획자, 창작자에게 공간을 내주고, 지원도 해주니 관심있으신 분은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확인하셔서 보다 많은 정보를 겟하시길 바래요!  www.sangsangmadang.com/ <<요기요기

영화<환상속의 그대>를 상상마당 지하 4층에 있는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봤는데요, 그리 크지 않지만 의자도 편하고, 스크린도 크고, 왠만한 멀티플렉스 저리가라였어요ㅎㅎㅎ 게다가 지하 4층 영화관 한켠에는 영화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만화방도 있었어요.(무료에요!) 상상마당 시네마에서는 정기적으로 단편영화제, 애니메이션영화제 같은 소규모의 영화제도 진행한다고 해요. 역시 관심있으신 분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ㅎㅎㅎ

지하 2층에는 공연을 볼 수 있는 공연장이 있어요, 지난 주말 솔루션스 단독공연이 이 곳에서 열렸었죠,ㅎㅎ(오신 분 계시나요?) 그리 크진 않지만 아담하기에 더욱 관객분들과 가까이 마주 할 수 있는 공연장이었어요, 불행히도 공연사진은 전해드릴 수가 없어서 말로만 전하는 점 양해드립니다ㅠ

1층에는 신진 디자이너의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샵이 있는데요, 정말 독특하고 신기한 물건들이 많아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습니다.ㅎㅎ(하지만 지르진 못했다는 슬픈 얘기는 접어두겠어요ㅠ)



2층은 갤러리로 지금은 초청장이라는 전시를 하고 있어요. 사진가 이동근씨가 다문화가정의 가족사진을 찍어서 전시하고 있어요.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긴 책상에 사진집이 꽂혀있어서 다양한 사진을 앉아서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ㅎㅎㅎ 한켠에는 영상과 노래가 나오는 작은 공간도 있으니 그냥 사진만 보고 나오지 마세요.ㅎ 이 전시는 5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합니다.ㅎ



전 시간이 없어서 이렇게만 둘러보았는데요, 그 위로는 상상마당에서 진행하는 아카데미가 있구요, 6층에는 까페도 있다고해요.(영화를 보면 까페 할인 쿠폰을 주더라구요ㅎ) 

제가 미처 전하지 못한 상상마당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더욱 많은 정보를 겟하실 수 있습니다.ㅎ

종합선물같은 아이템이라고 소개해드렸는데요, 어떠셨나요? 종합선물세트 같았나요?ㅎㅎㅎ 이런 공간이 더욱 많아져서 여러분에게 다양한 공간과 아이템을 소개드릴 수 있으면 좋겠네요.

상상마당앞에는 항상 약속전에 사람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가득차 있는데요, 상상마당을 익히 알고 계시는 분들도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상상마당안에서 친구분과 시간을 보내시는건 어떨까요?ㅎ 

영화보고 공연도 보고 전시회도 보면 하루종일 있어도 시간가는 줄 모를거에요ㅎ


이번주에 전해드린 종합선물세트가 맘에 드셨다면 좋겠네요,ㅎ

다음주엔 더욱 알찬 아이템을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이상 그레이스킴이었습니다.^^


posted by 그레이스킴

아트북의 전설 <슈타이들전>

컬쳐마끼아또 2013.05.10 13:42

안녕하세요, 그레이스킴이 이번주에도 돌아왔습니다.^^

요즈음, 여름이 온 것처럼 많이 따뜻한 날씨였는데요, 하필이면, 비가 추적추적 애매하게 내리던 목요일,(저는 비오는 날을 싫어해요, 비 싫어ㅠ 여름오지마ㅠ

대림미술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슈타이들전>에 다녀왔습니다. 자, 여기서 궁금증이 많은 분들은 아마 왜 하필이면 슈타이들전이지, 하실 분들 있으실텐데요, 

이유를 말씀 드리자면, 제가 바로 전에 오지은님의 <홋카이도 보통열차>포스팅을 했잖아요,(다들 읽어보셨겠죠?ㅎㅎㅎ

그런데 마침 책을 만드는 사람의 전시를 한다고 해서 뭔가 연계성도 있다(누가 그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있죠, 우리는 레이블 회사잖아요, 책 만드는 전시회 다녀와서 책 만드는 얘기만 하면 재미없잖아요? 그쵸? (그렇다고 해줘요;

그래서! (두구두구두구!) 음반을 만드는 과정도 함께 소개해볼까 합니다

그래도 주객이 전도 될 순 없으니, <슈타이들전>소개와 리뷰 먼저 시작합니다.!


슈타이들은 아트북의 전설이라고 불린답니다. 책과 종이로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가치를 선사한다는 그의 작업공간, 작업세계, 작품들을 사진과 영상으로 훔쳐보았는데요장인정신이 느껴지면서도, 정말 책 만드는 일을 좋아하는 사람이고, 그 회사의 사람들도 실제로 굉장히 일을 즐기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그런 경험 있으신가요?

전시회에서 봤던 그림이나 사진이 너무 멋있어서 나와서 도록이나, 포스터를 사려고 하면 진짜 작품에서 느껴졌던 분위기와 묘하게 다르잖아요어쩔 땐 색감이 아예 다르다던가, 비율이 애매하게 안 맞아서 아쉬워하신 적 있으신가요



슈타이들은 최대한 원본의 느낌을 살리려고 노력하는게 느껴져요

실제로 종이의 종류를 전시해서 만져볼 수 있는 공간도 있었고, 최고의 책을 만들기 위해 타이포 하나하나에 신경쓴다는 슈타이들 답게 전시공간 한쪽이 전부 타이포로만 이루어지기도 했어요

그리고 갓 책을 만든 향을 재현하기 위해 슈타이들과 유명한 제향사가 같이 갓 만든 책의 향을 재현한 향수를 만들었다고 합니다스태프분이 향수를 가지고 계시고 사람마다 맡아볼 수 있도록 실을 꼬아 만든 막대로 각자 맡아보실 수 있었는데, 실제로 맡아보니, 새 책 샀을 때 딱, 그 향 이었어요, 새 책 사서 촥 넘겨볼 때 나는 향. 오늘같이 비오고 눅눅한 날, 혹은 오래된 책에 뿌려주면 좋을 향이었어요.



슈타이들은 샤넬의 수석디자이너 칼 라거펠드와 오랜시간 같이 작업을 해오고 있답니다. 실제로 샤넬은 인쇄물 작업을 할 때 슈타이들에서 진행해오고 있어요

샤넬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칼 라거펠트<THE LITTLE BLACK JACKET>을 아실텐데요, 그 작업을 슈타이들과 함께 했답니다. 전시회에 가시면 샤넬쪽 공간 한켠에 책상과 의자, 스탠드, 책을 마련해놓아서 구경하실 수 있어요

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구성이었어요,ㅎㅎㅎ


큰 틀에서 보면, 아티스트의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인다는 점에서 아티스트의 작품을 최고의 가치로 구현하려고 한다는 점에서 음반을 내는 레이블 회사와 비슷한 점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음반의 제작과정은 어떻게 되는지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아래의 글은 <2012 3월호 엘리펀트 슈 피터팬 콤플렉스가 알려주는 음반 제작 과정 초급편>에서 발췌함을 밝힙니다.

1.     아이디어 스케치

보컬 멜로디나 기타, 건반의 테마가 생각나면, 간단한 녹음을 한다. 물론 5선지에 음표를 그릴 수도 있지만, 대부분 녹음 장비를 이용해 아이디어를 저장한다. 최근에는 휴대폰에 다양한 기능이 있어서 어디서든 간편하게 녹음을 할 수 있다.

2.     데모를 위한 편곡

아이디어 스케치가 끝나면 간단한 편곡으로 넘어가게 된다. 드럼 리듬과, 코드 진행을 만들며, 각 악기들의 라인을 정한다. 전반적인 곡의 구성도 짜는데, 바뀔 가능성이 크므로 충분히 염두에 둔다.

3.     데모 작업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범적으로 곡을 만드는 과정, 어느 정도까지 작업된 상태에서 녹음을 하느냐는 뮤지션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인트러와 절, 후렴구까지 구성해놓고 녹음을 한다.

4.     정식 편곡

데모 작업의 결과물을 통해 곡에 대한 장, 단점이 파악되면 좀 더 세부적인 편곡과정으로 들어간다. 데모 버전이 많다면 그 중 실제 앨범에 수록된 버전을 골라야하고, 곡 구성도 완성시켜야 한다. 앨범 녹음 시 각 악기의 톤과 사운드를 최종 결정하지만, 편곡 때 많은 것들이 정해지면 훨씬 진행이 수월하다.

5.     레코딩

정식 레코딩 전까지의 과정을 프리 프로덕션(pre-production)이라 하는데, 컴퓨터와 프로그램의 발전으로 뮤지션이라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이 과정을 많이 거치면 거칠수록 노래가 다듬어지는 건 당연한 사실. 국내 인디 음악의 수준이 높아지는 것도 고사양의 컴퓨터와 홈레코딩 시스템의 영향이 분명하다. 프리 프로덕션이 끝나면 앨범에 실릴 정식 녹음을 해야 한다.

6.     믹스

DJ가 두 곡을 섞는 것도 믹스이지만, 여기서 말하는 믹스는 보컬, 기타, 베이스, 건반, 드럼 등등 노래 한 곡의 다양한 녹음 소스들의 밸런스를 맞춰 정리하는 것이다. 각 소스들의 음색과 좌우 패닝(panning), 이펙팅(e­ecting)을 비롯해 많은 것들이 이때 결정되며, 음반 제작 과정 중 레코딩과 함께 가장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

7.     마스터링

믹스 과정이 한 곡, 한 곡에 관한 것이었다면, 마스터링은 앨범 전체의 색깔을 만드는 작업이다. 곡마다 다른 볼륨과 톤을 조정해주고, 노래 사이의 간격도 정한다. 믹스 때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잘못된 믹스를 마스터링으로 크게 수정하기는 힘들다.

8.     CD프레싱

마스터링으로 음악 과정이 끝이 나면 프레싱 과정이 기다리고 있다. 디자인된 앨범 커버를 프린트하고 CD를 찍어내는 것인데, 마스터 CD를 프레싱 업체에 넘기고 일주일 정도 기다리면, 비닐에 싸진 앨범 완제품을 받을 수 있다. 참고로 프레싱 최소 수량은 500장이다.

9.     뮤직비디오

비닐에 싸진 따끈따끈한 새 앨범이 나오면, 홍보라는 단계가 필요하다. 공들여 만든 앨범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이 사용되는데, 뮤직비디오는 기본 중에 기본이다. 최근에는 DSLR 카메라의 발전으로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퀄리티있는 인디뮤지션의 뮤직비디오를 쉽게 볼 수 있다.

10.   마지막으로 앨범 발매!!! 두둥!!!

 

그럼 책을 만드는 사람의 전시에 대한 리뷰와 음반발매과정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해드렸는데요

어떠신가요, 장인의 정신이 느껴지시나요?ㅎ 쉽게, 가볍게 보고 지나치는 것들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의 고뇌와 수고가 들어가있죠

요즘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로 책을 읽고, 노래를 듣는데요, 가끔은 종이책의 느낌을, CD플레이어의 CD돌아가는 소리도 들으면서 아날로그의 감성에 취해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대림미술관 홈페이지 <슈타이틀전>에 관한 글 끄트막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디지털은 잊기 위함이고, 아날로그는 간직하기 위함이다.” 사진가 로버트 폴리도리의 말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비오고 추적추적한 날엔, 막걸리 한잔 하시면서, 건축학개론의 수지처럼 CD플레이어로 노래를 듣고, 종이책을 넘겨보는 아날로그생활을 권해드려요.


그럼 다음주엔 더 재밌는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이상 그레이스킴 이었습니다^^*

posted by 그레이스킴

-오지은 스페셜[나의 청춘에 번지는 병, 나의 청춘에 던지는 약]-

닐리랄라 2013.05.06 11:52










닐리의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 

이 글은 전적으로 개인적인 생각에, 개인적인 추억에 기초하였음을 미리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그레이스킴 씨의 오지은님 책 리뷰도 있으니 많이 많이 읽어주세요~ 

좋아요와 공유하기 등등 모든 것은 저희에게 힘이 됩니다~ 댓글도 달아주셔도 되요~ 







[“오지은” 음반 뒤돌아보기]

 

-나의 청춘에 번지는 병 , 나의 청춘에 던지는 약-


 

 

오지은이라는 아티스트를 알게되고 음악을 듣게 된 것도 5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평소의 나는 따스하다면 따스하고 듣기 좋은 말들만 해주는 음악을 자주 듣는 경향이 있다.


어딘가가 따스하지만 어딘가는 아픈 음악, 참 오묘한 감정이 공존하는 음악 이여서 


감정의 무절제를 가져오기에 나에게 오지은은 절대로 베스트가 아니다


오히려 자주 접하면 안되겠다는 마음에 때로는 일부러 멀리하는 음악이기도 한 것이 사실이다


항상 나의 cd장 한 켠을 차지하고 핸드폰 플레이리스트 한 귀퉁이 속에 주거하고 있지만 


선뜻 찾아서 듣기에 불편한 감정이 한둘이 아니다.



 

나는 앨범이라는 것은 크게 하나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들어온 오지은의 앨범에는 그런 점이 느껴지질 않았다


오지은의 앨범들은 들을수록 산만하다는 느낌이 든다전체가 하나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이랬다 저랬다 왔다 갔다 하며 


머릿속을 잔뜩 헝클어 놓고 마음을 헤집어 놓아 갈피를 못잡게 하는 그런 앨범들 이라고 생각 하고있다.


하지만 한 곡 한 곡 완벽에 가깝지만 뭔가 짓궂고 열받는 트랙리스트의 배치는 어느 시점에, 어느 시간에 듣건 


나를 폭풍속으로 몰아치게 하는 것이 바로 오지은의 음악 이다.



 

2009년 나는 길었던 연애의 끝을 맛 보았다. 참기 힘든 아픔과 넘치도록 가득한 자유가 공존하였던 그 시절 즈음 


나는 오지은” 1집을 처음 듣게 되었다. 평소엔 가사에 집중을 잘 하지 않지만 이별이라는 도우미는 노래에 집중하도록 


물심양면 나를 도왔고 매우 빠른 속도로 음악 속에 집어넣기 시작하였다


휘몰아치는 감정을 느끼다가 어떤 곡에서는 무한한 평안을 얻기도 하면서 앨범을 듣는 내내


 다양한 감정에 휘둘리며 내 자신을 놓게 되었다


나를 쥐락펴락 하는 앨범은 음악의 범주에서 벗어나 돈데크만이 되어 내 머릿속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게 하였다.



 


널 사랑해 누구보다 저 끝까지 마지노선 따위 없어

전하고 싶어 말하고 싶어 너의 세계가 나로 가득 찼으면

바라는 건 나의 삐뚤어진 사랑이란 이름 아래 욕심이야

 

-오지은 1









 

나의 과거 속에 전하고 싶었던 말과 나의 현재 속에 하지 못하는 말들은 가사로써 누군가에게


전해지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음악을 읊어갔고 돌이킬 수 없는 상황들을 떠올리고는 했다.


평소에 음악을 들으며 청승 떨지 말자고 생각했었지만 그때만큼은 드라마의 주인공이라도 되는 듯

 

그 상황 속에 음악 속에 자연스럽게 나를 녹여 낼 수 있었다


이어 찾아 듣게 된 2집은 더 가관 이였다


한편의 영화처럼 내게 다가와서는 헤비급 폭풍이 되어 나를 편안하게 감싸주었다


정말 폭풍우 처럼 나를 감싸버렸다는 표현밖에 할 말이 없었다.

 







나로 태어났으니까 나로 살아가야만 해

자학에 사용하는 에너지는 절약합시다

어른이 되어가는건 지혜가 생겨나는 것

변명에 사용하는 에너지는 절약합시다

 

사랑을 해보니까 힘이 들구나

하지만 조금은 더 꿈꾸고싶네

사랑가는 싫지만 사랑은 좋아하니까

 

-오지은 2인생론






 

커다란 날개가 되어 나를 감싸주는 음악은 무엇보다 내게 따스하게 웃어주며 괜찮아 라고 말해주었고 위로해주었다


사랑에 지쳐있던 시점에 누군가에게 라기보다 자신에게 너무나도 질려있던 시점에 오지은” 2집은 


나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들었고 성숙해진 음악만큼 마음도 조금은 성장하게 만들어 주었던 같다.


20 초반에서 중반으로 접어들어가던 , 오지은의 음악은 삽시간에 퍼지는 전염병 처럼


나의 마음을 쓰라리게 그리고 척박하게 만들었지만 그때까지 망가뜨리고 사그라들게 했던 모든 것들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고 소생시킬 만큼 강력한 하나의 백신이였다.



 

4년이 흘렀고 정말 오랫만에 오지은 정규앨범이 발매가 된다.


나는 지금 사랑의 끝을 경험한 사람도 아니고 열렬히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는 상태도 아니다.


모든것이 정체 되어있고 성장이 더딘 시점에 오지은 3집이 매우 기대된다


다시한번 시간여행으로 끌고 그런 음악으로 다시한번 찾아와 혼자서는 돌아보기 힘들었던 과거속으로 


그리고 현재속으로 다니며 나를 이리저리 헤집어 놓으며 성장시킬 같다는 기대감이 든다


짧지만은 않은 4년이라는 시간동안 자신의 성장에 비하면 비교가 안될만큼 성장한 그녀의 음악이 


내곁을, 우리곁을 찾아 것이라고 굳은 믿음도 가지게 된다.



 

청춘은 원래 아픈거고 청춘은 원래 아름다운 것이다. 이런 말들을 하는 것은 꽤나 비위에 거슬리기에

아무 없이 음악을 들으며 모두가 느꼈으면 좋겠다

본질을 잊지 않게 해주는 오지은 음악, 나를 서게 해주는 음악이 얼른 곁에 우리 곁에 찾아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발매 되는 나는 음악을 틀기에 앞서 주문을 외울 것이다.

 


돈데 기리기리 돈데 기리기리 돈데 돈데 돈데크만

 

 

우리의 청춘에 들불처럼 번지는 아픔을, 또한 그보다 위로가 감싸 안아주기를 바라며,


서투른 글을 읽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문이 성공하길 기원하며 글을 마친다







posted by Nilly

닐리랄라의 첫번째 발걸음!<종로구 계동 - 더 하베스트 the harvest>

닐리랄라 2013.05.03 19:42





FBI WARNING

이 포스팅은 아주 약간의 스압을 동반하며 

심야에 봤을 시 배고픔을 동반할것임을 미리 경고합니다. 


SEOULHOT 제공 





주말이 짧아보이는 과학적 근거 


월화수목금

토일 



실제로 짧다.  


-짤방 펌글- 






안녕하세요 해피로봇 레코드 블로그에서 <닐리랄라> 카테고리를 담당하게 된 

동교동 꽃돼지 "닐리" 라고 합니다. 

앞으로 매주 새로운 it place 를 찾아서 여러분들에게 전해드리게 되었어요 ㅋㅋ

음악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분에서도 빠릿하고 까리한 저희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 자신은 노는 것도 돌아다니는 것도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그냥 죄다 좋아하기에 이번 일을 진행하는 것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오히려 여러분들이 저에게 기회를 주신 것 같아 매우 기쁩니다.



앞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춥고 덥고 힘들고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곳을 여러분들에게 소개 해드릴게요!! 




처음을 맞아 제가 방문한 곳은 <the harvest_더 하베스트> 라는 곳 입니다!

맛집이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써 

계동의 it place를 넘어서 서울의 it place로 발전해가는 곳 입니다! 















종로구 계동에 위치하며 안국역이랑 가까워서 접근성도 참 쉬운 곳이에요-

주말마다 폭풍처럼 몰아치는 옆동네 삼청동에 비해 아직까지는 평화로운 동네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북촌한옥마을과도 가까워서 외국여행자들이나 주말에 데이트 하는 커플들(죽어라) 등등 

최근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찾고있어 동네 자체가 it place 인데요 

그 곳에서도 단연 돋보이고 즐거운 곳은 바로 the HARVEST LOUNGE BISTRO CAFE 입니다.


바로 앞에 위치한 한옥집에 비해 엄청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에 

처음에는 오 엄청 고급식당인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거지같은 저는 약간 부담이 되기도 하였는데요 

들어가서 메뉴판을 보고 실제로 나온 음식을 마주했을땐 

저의 거지같음이 살짝 부끄러울 만큼 적절하며 아름다웠습니다. 


말이 많아졌네요...? 일단 it place를 떠나 맛집으로 유명한데 

자꾸 말이 많아지니 여러분 현기증 나시죠?

거두절미하고 그럼 이제 공개합니다.

엄청난 비쥬얼의 음식을... 


아 그전에........ 사장님들께 추천메뉴를 부탁드렸더니 

추천은 안해주시고 본인의 취향을 말해주셔서 굉장히 재미있었어요

본인은 가슴살이 퍽퍽해서 싫어하신다며...(feat.넷째 사장님)





엄청난 비쥬얼을 자랑하며 나온 오븐돼지고기......

제가 봤던 메뉴사진 보다도 훨씬 많은 양의 음식이 나왔어요...

사실 제가 고기 덕후라 먹기전에 밑에 깔려있던 구운야채를 찍질 않았는데.....

그게 참 후회되네요..........그것도 엄청 맛있었는데..

돼지고기 목살을 구운 것 같았습니다. 

아주 부드럽고 목넘김이 스무th 한게 

꼭 안데스 산맥에 방목해서 키운 돼지 같았습니다. (원산지는 저도 몰라요) 






소스를 한가득 찍어............서 입속으로...........

달콤하면서 매콤한 소스는 마치 멕시코에서 공수해온 살사소스와

순창에서 14대째 내려오는 고추장 할머니의 비법이 섞인 듯한 맛이였어요 

아 농담아니고 진심 레알 


오븐에서 구워서 그런지 육즙도 입안에 가득차는게 

아 이게 무릉도원이구나 싶었습니다..


저는 옥탑살지만 입은 고급이여서 먹는걸로 거짓말은 못해요....








같이 나온 샐러드와 구운 야채들도 정말 할말이 없게 만들더군요....

특히나 저 지슬(감자)......


첫번째 메인메뉴부터 폭풍으로 몰아치는 혀뺨따구는 견디기 힘들더군요......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였어요..



저희가 선택한 또 하나의 메뉴는 

운이 좋게도 방문한 날 새로 시작하셨다는 

불고기 비빔밥!! 

사실 저는 비빔밥보다 덮밥의 느낌을 많이 받았지만 

그거나 그거나 도찐개찐 아니겠어요?(라고 말하면 한식 연구가 분들에게 돌 맞을까요..?)

말이 길어지면 뭐하나요 사진을 보여드려 침샘을 자극해야지 












저 먹고온지 3시간도 안됐는데 왜 벌써 다시 침이 고일까요.......?

역시 동교동 꽃돼지 타이틀은 아무나 가지는게 아닌가봐요.....


어쨋든 간장소스와 함께 불고기와 야채가 곁들여져 비벼먹는 맛이......

크................. 아직도 입안에서 맴돌아요...


그리고 불고기비빔밥과 함께 또 하나의 신메뉴를 맛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하베스트의 대표 메뉴가 될 것 같은 개인적인 생각!! 

닥터페퍼 + vinju 와인 + 레몬 + 깨알같은 얼음

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칵테일 음료 뱅쥬 입니다.

달달하지도 그렇다고 드라이 하지도 않지만 

왠지 모를 오묘한 맛이 일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여기 직원 아니에요 

진심 맛나서 그러는거니까 어휴 

그냥 가서 드셔보세요 

사람은 행동.......





지금까지는 맛집으로써의 더 하베스트를 소개해드렸고 

이제부터는 왜 이곳이 it place가 될 수밖에 없었나에 대해 

짧막한 인터뷰를 보여드릴게요 


지루하다고 이전페이지 가거나 닫기 음슴 







계동의 무한도전 혹은 어벤져스 / b급의 미학을 아는 유머남들과의 인터뷰 

하베스트의 사장님 4인조 




인터뷰는 편안한 대화처럼 진행되어졌습니다. 

중간중간 사장님들의 입담에 참 많이 웃었는데..

여기에 전해드리는게 쉽지 않아서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노력해보겠습니다. 



다양한 무료강의와 함께 즐거운 것들로 가득찬 하베스트 

대체 어떤 사람들이 채워왔는지 저는 예전부터 많이 궁금했었습니다. 





 닐리: 하베스트는 네분의 사장님들에게 어떤 곳인가요? 한분 한분 말씀해주셔도 좋고 따로 말씀해주셔도 좋아요 



하베스트: 그냥 하나로 크게 묶어주세요. 넷의 의견이 다 비슷비슷하니까요.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놀이동산입니다.

다양한 장르의 놀이기구가 있는 곳먹고, 구경하고, 복합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 ?



닐리: 네 저도 이곳에 대해 주변에서 많이 들어오고 리서치 해보면서 이곳이 그냥 식당이나 까페라기보다 

복합문화공간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시는 것도 멀리서 몰래 염탐하며 지켜봤습니다. 



하베스트: 네 큰 프로젝트로는 매월 진행하는 플리마켓이 있고 베이커리 강의 그리고 일러스트 ,

 일일방화라는 영화제작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작게 작게는 데일리프로젝트 처럼 많은 것을 하기도 하구요 .

 이건 오프 더 레코드 인데요 뭘 하든 마케팅  비용은 필수라고 생각하기에 이렇게 교육을 하고 같이 즐기는 것을 마케팅 비용이라 생각하고 하고 있습니다. 

결국엔 사람들과 편하게 즐기고 공감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사보다는 놀이문화, 

사람들과 즐길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만들어 재미있게 놀아보자 하는 초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장사 위주로 진행하다보니까

점점 회의감도 들다보니까 우리가 알고 있는 걸 사람들한테 알려주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무료로 진행 한 이유는 우리가 말하고 싶으니까가 제일 큰 이유였고 다른 사람들과 좀 더 소통하면서 저희도 생각이 넓어져 사고의 확장이 

이루어 질 것 같다는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에요.



그 무엇보다도 사람들을 만나는게 큰 매력이라고 생각해서 시작했어요 



닐리: 또 다른 이야기는?



하베스트: 우리는 원래 다 하는일이 달랐어요 다들 10년씩은 한분야에서 일을 했었는데 이제 그것을 아무것도 모르는 친구들에게

 재미를 불러일으켜주기 위해서 이 일을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처음엔 그냥 식당으로 시작했었는데 마냥 식당일만 하기엔 너무 힘들었고 즐겁고 좋아하는 일들을 하기 위해

다양한 일들을 같이 시작하게 되었는데 사람들 반응이 좋았고 저희도 즐겁게 놀 수 있었어요.

 

사실 메뉴를 변경한 이유도 사람들이 좀 더 쉽게 찾아오게 하고 싶어서 였어요. 예전에는 한정식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한정식은 장벽이 있다고 느껴져 좀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메뉴를 변경했습니다. 






닐리: 하베스트를 운영하시면서 재미있거나 생각나는 에피소드 없으신가요?



하베스트: 그딴거 없는데...

아!소주를 팔지 않는데, 한식 위주니까, 왜 소주가 없냐 막거리가 없냐 막걸리 써보지 않을래 하는 이야기들  

초창기에 아디다스 트레이닝 복을 맞춰입었는데, 옷이 그게 뭐냐

실내에서 금연인데 흡연하시는 분들이 많았던 것 

오픈된 공간이고 오픈된 마인드의 사람들이지만 어느정도의 룰이 있는데 

무리하게 너무 룰을 파괴하시려는 분들이 가장 진상이였던 것이 생각나네요 


또 프리마켓을 할 때 생각하는 놀이터가 만들어질까 우려했는데, 다행히 계속 성공했기 때문에

 먼저 지레짐작 하기보다는 하면 되는 구나,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 생기기도 하였습니다. 




닐리: 종로구 계동의 it place를 넘어서 서울의 it place가 되어가는 하베스트,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살짝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하베스트:  저희가 it place 인가요? (웃음) 

음 꾸준히 지금처럼 뭐든지 계속 할 예정입니다. 

건물 계약기간이 종료되고 재계약이 안된다면 

다른 곳에서 이와 비슷한 공간으로 계속 진행 할 것이구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싶어요 각자가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는 얕은 지식을 

간략하게라도 다양한 분들께 알려드리며 즐겁게 놀고 싶습니다.

아 그리고 외부강사 하시고 싶은 분 받습니다. 물론 재능기부


그리고 딴 이야기이긴 한데.. 대기업이 좀 알아서 투자해줬으면 좋겠어요. 그분들은 이런 분야를 잘 모른다고 생각해요.

꼰ㄷ..가 많아서 그래 (웃음) 



닐리: 목표가 있다면??



하베스트: 한량이 저희 모두의 인생 목표입니다. 저희의 꿈을 사람을 키워서 그 사람이 부자가 되면 

저희를 도와줬으면 좋겠어요 (웃음) 


셋째사장님: 제가 봉사하던 곳이 사정상 문을 닫게 되었는데.. 아이들이 다 뿔뿔히 흩어지게 되었어요.. 

그 아이들을 도와주고싶어요 


막내사장님: 아니 지금 무슨 말 하는거야..?


둘째사장님: 잠깐만 눈물 좀 닦구요..


셋째 사장님: 아니 원래 인터뷰엔 이런게 필요해 이런 슬픔이 있어야 한다고. 


둘째사장님: 뽕이 필요하죠 




닐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마지막 입니다. 

저희 해피로봇 레코드를 향해 코멘트 한마디 해주세요  




하베스트: 계속 지치지 마시고 계속 좋은 음반 좋은 공연 진행해주세요, 표주시면 홍보해드릴게요 (웃음)

농담이고 안주셔도 홍보해드릴게요 포스터 같은거 귀찮으시겠지만 보내주세요 



닐리: 전혀 그렇지 않아요!! 귀찮다뇨..



막내사장님: 참고로 칵스와 데이브레이크 제일 좋아합니다. 칵스 팬클럽도 가입했고 일러스트도 그려서 올린 적 있어요

물론 반응은 별로 없었지만..

여튼 정기적으로 홍보물 보내주시면 홍보 해드릴게요~ 많이 많이 보내주세요!! 



닐리: 감사합니다 그럼 꼭 보낼게요 ㅋㅋ 

지금까지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음식도 너무 맛있고..다음에 또 한번 이야기 하고싶어요!!



하베스트: 다음에는 밤에 오셔서 술마시면서 인터뷰 하죠 

(웃음)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너무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이였어요. 

좋은 뜻으로 좋은 마음으로 운영하시고 있어서 더 기분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인간미가 넘치는 장소 the harvest!! 


혼자 가신다면 저 네분중 한분이 무조건 말을 걸어주실테니 걱정말고 

모두들 한번 방문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아 다만 주차는 안되니까 차는 놓고 가세요 그리고 일요일은 쉬신다니까 

여러분들도 일요일은 집에서 짜x게티 끓여드시는 걸로 ~! 




지금까지 닐리였습니다! 

다음주에는 좀 더 다듬어지고 재밌는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아.............

앞으로 글쓰기 연습 좀 해야겠네요 ㅠ

다들 불금! 불주!! 


주말은 짧으니까요. 








http://cafe.naver.com/7475056



posted by Nilly

3/25(월)-3/31(일) 해피로봇 스케줄

스케줄 2013.03.25 09:44

3/25(월)

[방송]

오지은

KBS Cool FM 89.1MHz '장윤주의 옥탑방 라디오' <문득, 만나다> 방송

방송: 25일에서 26일로 넘어가는 자정

홈페이지 : http://bit.ly/VJJnYu



3/26(화)

[방송]

소란-고영배

MBC FM4U 91.9MHz '강다솜의 세상을 여는 아침' <소란스런 다솜 콜센터>

방송: 오전 5시 00분 / 출연: 오전 6시 00분

홈페이지 : http://bit.ly/Rgt2GK


소란-고영배

MBC FM4U 91.9MHz '김신영의 정오의 희망곡' <Live on Air> 생방송

방송: 낮 12시 00분 / 출연: 오후 1시 00분

홈페이지 : http://bit.ly/TiI0d5


소란-고영배

KBS Cool FM 89.1MHz '홍진경의 2시' <러브인패션>

방송: 오후 2시 / 출연: 오후 3시

홈페이지 : http://bit.ly/OMQkXi


솔루션스

MNET-TV '윤도현의 MUST' 방송

방송 / 출연: 오후 11시 00분

홈페이지 : http://bit.ly/XTNvpm



3/27(수)

[방송]

소란-고영배

SBS 파워FM 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 <남녀심리>

방송: 낮 12시 00분 / 출연: 오후 1시 00분

홈페이지 : http://bit.ly/hwouKD


소란-고영배

MBC FM4U 91.9MHz '오후의 발견, 스윗소로우입니다' 생방송

방송: 오후 4시 00분 / 출연: 오후 5시 00분

홈페이지 : http://bit.ly/WVY24V



3/28(목)

[공연]

소란

콘서트 "Perfect Day"

저녁 8시 @ 마포아트센터 플레이 맥

홈페이지 : http://bit.ly/VYzALn

티켓 구매 링크



3/29(금)

[공연]

소란

콘서트 "Perfect Day"

저녁 8시 @ 마포아트센터 플레이 맥

홈페이지 : http://bit.ly/VYzALn

티켓 구매 링크


칵스-이수륜

콘서트 "동화일기"

저녁 8시 @ 벨로주

홈페이지 : http://bit.ly/VYzALn

티켓 구매 링크


데이브레이크

롯데호텔서울과 함께 하는 새희망콘서트

오후 8시 이후 @ 롯데호텔 (소공동 소재)


솔루션스

롯데호텔서울과 함께 하는 새희망콘서트

오후 8시 이후 @ 롯데호텔 (소공동 소재)


[방송]

오지은

KBS Cool FM 89.1MHz '김범수의 가요광장' 생방송

방송: 낮 12시 00분 / 출연: 오후 1시 00분 

홈페이지 : http://bit.ly/XBSfSj


이지형

KBS Cool FM 89.1MHz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귀욤 열매 드세요> 생방송

방송 / 출연: 오후 8시 00분

홈페이지 : http://bit.ly/13gI2fV



3/30(토)

[공연]

소란

콘서트 "Perfect Day"

저녁 6시 @ 마포아트센터 플레이 맥

홈페이지 : http://bit.ly/VYzALn

티켓 구매 링크


칵스-이수륜

콘서트 "동화일기"

저녁 7시 @ 텅스텐홀

홈페이지 : http://bit.ly/VYzALn

티켓 구매 링크


솔루션스

서울 라이브 뮤직 페스타 Vol.14

오후 6시 30분 @ V-Hall

홈페이지 : http://bit.ly/VJJnYu



3/31(일)

[공연]

소란

콘서트 "Perfect Day"

저녁 6시 @ 마포아트센터 플레이 맥

홈페이지 : http://bit.ly/VYzALn

티켓 구매 링크


[방송]

소란-고영배

KBS Cool FM 89.1MHz '황정민의 FM대행진' <나의 사랑 노래>

방송 : 오전 7시 00분 / 출연 : 오전 8시 00분

홈페이지 : http://bit.ly/SddVw4

posted by 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