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F2010을 위한 HARVARD의 예습 겸 복습!!

소식이 내린다 2010.08.18 16:03
                         

요스케와 야스후미는 데모테잎을 만들어 작은 오디션에 참가합니다.
그리고 그 오디션에 심사위원으로 참가했었던 Escalator의 사장의 발탁으로
HARVARD란 팀을 결성하게 됩니다.
처음엔 일본의 작은 클럽에서 간간히 활동하고 Escalator의 홈페이지에 미리듣기 30초를 올린 것이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만 해도 별로 바쁠일 없었던 해피로봇 레코드는 꾸준한 웹서핑을 하고 있었고,
결국 Escalator 홈페이지 까지 이르러 HARVARD의 미리듣기 30초를 듣게 됩니다.
바로 그 곡이 Clean & Dirty!!

발매도 전에 당시 라디오 작가를 하고 있었던 현 GMF의 총프로듀서 이종현 대표가
유희열 선생님의 프로에서 줄창 에어플레이 하게 됩니다.
그렇게 Clean & Dirty란 곡은 서서히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CD가 한국에 발매될 시점엔 일본 음악이 개방되기 바로 직전이었고
음반 매장에서 Clean & Dirty를 들은 사람들의
이 일본말도 아니고 영어도 아닌 곡의 오묘함에 끌려
구매와 문의가 빗발치게 됩니다.

배우 차인표가 나왔던 양복 CF에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며 날개를 달아버린 Clean & Dirty는
도대체 HARVARD가누구냐!! 시부야계가 무엇인가!! 하는 돌풍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한국 첫 내한!!
아무것도 모르는 두 순수 청년은 하루 10개 정도의 인터뷰를 소화해야 했고
Radio와 TV에도 나가게 되고, 싸인회와 라이브를 통해 한국의 팬들도 만나게 됩니다.
갓 음악을 시작했던지라 라이브도 제대로 해본 적이 없고 만나봤던 팬도 열손가락에 꼽을 수 있을 정도였던 그들은
많이 어설픈 라이브와 팬 앞에서의 수줍은 모습을 더 많이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그런 그들이어도 한국의 팬들은 계속 HARVARD의 음악을 듣고 라이브를 보고 싶어했으며
그런 팬들에게 화답하듯 꾸준한 음악적 변화와 밴드 포맷의 라이브로의 전환을 꾀하게 됩니다.

그러다 어느 날!!

더이상 HARVARD라는 이름으로는 할 수 있는 음악이 없다고 생각한다는 한마디와 함께 돌연 해체!!

두 멤버는 각자의 음악을 찾아 떠납니다.

Yosuke는 전원이 신디사이저와 키보드 파트를 맡고 있는 독특한 일렉트로록 밴드 AVALON으로 돌아왔고
지난 GMF2008에 전격 내한!! 멋진 라이브를 선보이기도 했었습니다.

Yasufumi 역시 자신만의 음악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였지만
이렇다할 결과물은 없었던 즈음

잠정적으로 AVALON의 활동을 중단한 Yosuke가 Yasufumi와 다시 의기투합합니다.
그 때는 미처 하지 못했던 새로운 도전을 위해!!
HARVARD란 이름으로 할 수 있는 또 다를 음악을 위해!!
그리고 GMF2010에 내한합니다!!
4인조 밴드 포맷으로.
기존의 HARVARD의 음악과 비슷하면서 조금은 더 색다를 음악을 들려주러
2010년 10월 23일 올림픽 공원으로 옵니다.

그들이 들려줄 새로운 음악!!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믿으니까요!!



최근의 모습을 찾을 수 있는 건 아직은 Yasufumi의 트위터 ( @bitone_music ) 뿐입니다.
Yosuke는 예나 지금이나 본인의 모습을 드러내길 별로 좋아하지 않나봅니다.
posted by 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