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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05 밤에 시작하여 아침에 끝난 여름 노래.
글
안녕하세요 오늘은 DJ로 돌아온 NILLY 입니다.
참으로 더운 여름이죠?
잠도 오지 않는 이 여름 밤에 들어야 하는 노래 BEST 10을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하려 합니다.
물론 저의 기준에서 지금 저의 상황에서 리스트를 짜 보았지만
어떤 의미를 담고 선곡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에겐 이런 의미가 여러분에겐 저런 의미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모두에게 열린 주제를 던져주는 10곡을 오늘 함께 듣겠습니다!!
자 그럼 첫번째 곡은 슈가볼의 '여름 밤 탓' 입니다.
열대야가 지속되는 밤에 하고싶은 말까지 마음에 가득 찬다면?
아무리 밤이 짧은 여름이라도 그날 밤 만큼은 그 어느때보다 길게 느껴지지 않을까요?
랄라스윗이 부릅니다. '말하고 싶은 게 있어'
그리고 이어 들을게요 Sam Ock 의' beautiful people'
여름 밤 열광적인 락페스티벌의 한 가운데서 듣고싶은 곡이 있어요 Feeder 의 'buck rogers'
또 저를 춤추게 하는 밴드 저를 미치게 하는 밴드의 음악을 듣고 싶어요 Koxx의 "12:00"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여름날의 한강 그리고 건너편에 보이는 빌딩이 불빛
모두가 잠들어있어야 할 시간에 그것을 바라보는 것
하우스 룰즈의 음악입니다. "city light n' seoul"
제가 느꼈던 여름의 새벽은 사실 고요하지 않아요.
이른 새벽부터 매미가 울고 일찍 뜬 해와 함께 사람들도 일찍 하루를 시작하니까요
하지만 가끔 저는 수많은 소음이야말로 가장 고요함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the solutions 의 "silence" 그리고 Erik Truffaz의 "Trippin' The Lovelight Fantastic" 듣겠습니다.
올해의 여름은 누군가의 모닝콜을 항상 필요로 하였고 누군가의 대답을 항상 필요로 했습니다.
아마 여름이 끝나기까지 그 마음은 계속 될 것 같아요.
무언가 기다리신다면 저 처럼 주저하는 것보다 먼저 한발짝 나가는 건 어떨까요
주저주저하면 여러분의 여름 밤 마저도 길어 질 것 같아요.
지금까지 일일 DJ NILLY 였습니다.
다시 다른 음악으로 찾아뵙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피터팬 컴플랙스의 "모닝콜" 소란의 "프린스" 들으며 이만 끝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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